20190227 마태복음 17:1-1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227 마태복음 17:1-13

형목사 2019. 2. 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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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0% 차이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11% 차이
1 And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and James, and John his brother,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1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1 Καὶ μεθʼ ἡμέρας ἓξ παραλαμβάνει ὁ Ἰησοῦς τὸν Πέτρον καὶ Ἰάκωβον καὶ Ἰωάννην τὸν ἀδελφὸν αὐτοῦ καὶ ἀναφέρει αὐτοὺς εἰς ὄρος ὑψηλὸν κατʼ ἰδίαν.
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0% 차이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8% 차이
2 And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and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white as light.
2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2 καὶ μετεμορφώθη ἔμπροσθεν αὐτῶν, καὶ ἔλαμψεν τὸ πρόσωπον αὐτοῦ ὡς ὁ ἥλιος, τὰ δὲ ἱμάτια αὐτοῦ ἐγένετο λευκὰ ὡς τὸ φῶς.
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0% 차이
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보이거늘37% 차이
3 And behold, there appeared to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him.
3 Just then there appeared before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Jesus.
3 καὶ ἰδοὺ ὤφθη αὐτοῖς Μωϋσῆς καὶ ʼΗλίας συλλαλοῦντες μετʼ αὐτοῦ.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0% 차이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13% 차이
4 And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that we are here. If you wishI will make three tents hereone for you and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4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If you wishI will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4 ἀποκριθεὶς δὲ ὁ Πέτρος εἶπεν τῷ Ἰησοῦ· κύριε, καλόν ἐστιν ἡμᾶς ὧδε εἶναι· εἰ θέλειςποιήσω ὧδε τρεῖς σκηνάς,σοὶ μίαν καὶ Μωϋσεῖ μίαν καὶ ʼΗλίᾳ μίαν.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0% 차이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17% 차이
5 He was still speaking when, behold, a bright cloud overshadow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beloved Son, with who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bright cloud cover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5 ἔτι αὐτοῦ λαλοῦντος ἰδοὺ νεφέλη φωτεινὴ ἐπεσκίασεν αὐτούς, καὶ ἰδοὺ φωνὴ ἐκ τῆς νεφέλης λέγουσα· οὗτός ἐστιν ὁ υἱός μου ὁ ἀγαπητός, ἐν ᾧ εὐδόκησα· ἀκούετε αὐτοῦ.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0% 차이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20% 차이
6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fell on their faces and were terrified.
6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fell facedown to the ground, terrified.
6 καὶ ἀκούσαντες οἱ μαθηταὶ ἔπεσαν ἐπὶ πρόσωπον αὐτῶν καὶ ἐφοβήθησαν σφόδρα.
7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0% 차이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40% 차이
7 But Jesus came and touched them, saying, “Rise, and have no fear.”
7 But Jesus came and touched them. “Get up,” he said. “Don’t be afraid.”
7 καὶ προσῆλθεν ὁ Ἰησοῦς καὶ ἁψάμενος αὐτῶν εἶπεν· ἐγέρθητε καὶ μὴ φοβεῖσθε.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0% 차이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0% 차이
8 And when they lifted up their eyes, they saw no one but Jesus only.
8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no one except Jesus.
8 ἐπάραντες δὲ τοὺς ὀφθαλμοὺς αὐτῶν οὐδένα εἶδον εἰ μὴ αὐτὸν Ἰησοῦν μόνον.
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0% 차이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11% 차이
9 And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commanded them, “Tell no one the vision, until the Son of Man is raised from the dead.”
9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instructed them, “Don’t tell anyone what you have seen, until the Son of Man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9 Καὶ καταβαινόντων αὐτῶν ἐκ τοῦ ὄρους ἐνετείλατο αὐτοῖς ὁ Ἰησοῦς λέγων· μηδενὶ εἴπητε τὸ ὅραμα ἕως οὗ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ἐκ νεκρῶν ἐγερθῇ.
10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0% 차이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18% 차이
10 And the disciples asked him, “Then why do the scribes say that first Elijah must come?”
10 The disciples asked him, “Why then do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10 Καὶ ἐπηρώτησαν αὐτὸν οἱ μαθηταὶ λέγοντες· τί οὖν οἱ γραμματεῖς λέγουσιν ὅτι ʼΗλίαν δεῖ ἐλθεῖν πρῶτον;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0% 차이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10% 차이
11 He answered, “Elijah does come, and he will restore all things.
11 Jesus replied, “To be sure, Elijah comes and will restore all things.
11 ὁ δὲ ἀποκριθεὶς εἶπεν· ʼΗλίας μὲν ἔρχεται καὶ ἀποκαταστήσει πάντα·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0% 차이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0% 차이
12 But I tell you that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did to him whatever they pleased. So also the Son of Man will certainly suffer at their hands.”
12 But I tell you,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have done to him everything they wished. In the same way the Son of Man is going to suffer at their hands.”
12 λέγω δὲ ὑμῖν ὅτι ʼΗλίας ἤδη ἦλθεν, καὶ οὐκ ἐπέγνωσαν αὐτὸν ἀλλʼ ἐποίησαν ἐν αὐτῷ ὅσα ἠθέλησαν· οὕτως καὶ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μέλλει πάσχειν ὑπʼ αὐτῶν.
13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0% 차이
13 그제서야 제자들이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22% 차이
13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speaking to them of John the Baptist.
13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talking to them about John the Baptist.
13 τότε συνῆκαν οἱ μαθηταὶ ὅτι περὶ Ἰωάννου τοῦ βαπτιστοῦ εἶπεν αὐτοῖς.
-변화산 사건
    공관복음(마막눅) 모두에서 예수님의 변모 사건은 베드로의 고백, 예수님의 고난과 죽은 선언, 진정한 제자도에 대한 가르침에 바로 뒤이어 나타난다. 이러한 배열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서 잠시 들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선교가 고난과 죽음을 당하는 것이라는 선언과 그분의 제자들도 그 운명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하여, 그 들뜬 마음은 산산 조각이 났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 고난의 그리스도의 모습 이면에 깔려 있는 초월적 실체를 살짝 맛보게 된 제자들은 뜻깊은 격려를 받게 되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고, 그곳에서 예수님과 셋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제자들이 보게 되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 모세와 엘리야는 종말에 다시 나타날 위인들이었음으로 이들이 나타난 것을 보고 얼마나 기대가 되고 기뻤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베드로는 너무나 기뻐서 산에 초막 세개를 짓고 여기에 머물자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베드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산에 빛나는 구름이 덮어졌다. 구약에서 종종 나오듯이 급작스러운 구름의 나타남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빛나는 구름으로 더욱 확실하게 주님의 임재를 이야기한다. 그 구름 가운데 예수님께서 세레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들렸던 음성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라는 말에 “너희는 그 말을 들으라, 청종하라”는 명령이 추가 되었다.
    급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에 제자들은 두려워 바닥에 엎드렸고,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안심시키신다. 안심한 제자들이 위를 바라보자 좀전까지 있었던 모세와 엘리야, 빛나는 구름은 사라져버렸다. 

    베드로는 여전히 하나님의 일이 아닌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신 후에 부활 하심으로 사역하실 것을 6일전에 말씀하셨는데, 영광중에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보니 다시금 지금의 영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신 이유는 내가 이런 존재이니 이곳에서 함께하자가 아니라, 내가 이런 존재이니 믿고 나를 따라 십자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해당하는 메시야의 길에 동참하자 였다. 
    표면상으로만 보면 베드로의 고백은 마치 신앙적인 헌신과 열정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 이것은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가로 막는 제안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너는 그의 말을 청종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르치고 일깨우고 설득해야 할 분이 아니라! 듣고 배우고 설득당하고 순종해야할 분이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제자들이 두려워 떨고 있다가 온화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다시 주님을 바라 보았을 때는 모세와 엘리야가 떠나고 해같이 빛나던 옷도 사라졌다. 이제 우리와 똑같은 인간 예수님이 변화산을 떠나 갈보리 산으로 홀로 올라가셔야 했다. 무리의 그릇된 메시야 기대와 이해를 단호이 거절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인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우리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갈 때 주님의 영광에 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변화산의 영광은 어디까지나 갈보리의 고난을 감당하기 위한 주님의 격려일 뿐이다. 

-세례요한과 예수님
    제자들의 “엘리야가 먼저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주님은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엘리야가 이미 왔음을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고난 당하였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곤 자신도 이와 같이 될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제야 제자들은 세례 요한이 엘리야 임을 깨닫는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11:14절에 이미 세례요한이 예언되었던 엘리야임을 말씀하셨었는데, 이제와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것이다.

    결국 이 단락의 핵심은 고난 받아야 하는 메시아의 윤명을 세례요한의 운명을 근거로 주장하는데 있다. 요한은 성경에서 예고한 대로 엘리야가 행했던 모습과 사역을 실행하다가 자기 백성으로부터 핍박을 받았다. 이것 처럼 주님 또한 핍박 받고 고난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핍박을 받고 고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신 것이며, 변화산에서  구름에서 임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우리또한 이 말씀을 청종해야 할 것이다. 결국 메시야가 갈 길은 고난의 길이요, 순종의 길이며, 그를 따르는 우리의 길 또한 고난의 길이요, 순종의 길이며, 그 길 끝에 잠깐 맛보았던 영광이 영원할 것임을 믿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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