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86)
-
4월 4일(금)_ 누가복음 19:1-10
누가복음에는 유독 ‘부자’ 이야기가 많다. 재물이 ‘구원’과 ‘제자도’와 관련 있어서다. 제자의 길은 예수의 부름에 ‘다 버림’에서 시작한다. 누가는 소유에 대한 태도 변화를 회심의 강력한 증거로 제시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재물이라는 바늘귀를 누가 통과할 수 있을까? 4월 4일(금)_ 누가복음 19:1-10 [눅19:1-10]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
2025.04.04 -
4월 3일(목)_ 누가복음 18:31-43
‘제자들과 맹인’을 비교한다. 제자들은 다 버리고 주를 좇았으니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조연을 통해 스타를 갈망하며 엑스트라 증후군에 빠진 제자들에게 누가 참 제자이고, 무엇이 제자 됨의 기준인지 일깨우신다. 4월 3일(목)_ 누가복음 18:31-43 [눅18:31-43]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
2025.04.03 -
4월 2일(수)_ 누가복음 18:15-30
학습 기법에서 ‘비교와 대조’는 교훈을 명확히 할 뿐만 아니라 선택을 요구한다. ‘바리새인과 세리’를 대조하며 누구의 기도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지를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어린아이와 부자 관원’을 통해 누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지를 가르치신다. 4월 2일(수)_ 누가복음 18:15-30 [눅18:15-30]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18 어떤 관리가 물..
2025.04.02 -
4월 1일(화)_ 누가복음 18:1-14
누가복음은 유독 기도를 강조한다. ‘제자도’나 ‘하나님 나라’(17:20)와 기도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다고 기도하는 것도 아니지만 기도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항상 바르게 기도하는 것도 아니다. 말씀을 배우듯 기도도 배워야 한다. 4월 1일(화)_ 누가복음 18:1-14 [눅18:1-14]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2025.04.01 -
3월 30일(주일)_ 누가복음 17:11-19
구원이란 무엇인가? 구원은 전인적이고 총체적이다. 질병의 치유도, 노예 상태에서의 해방도, 삭게오처럼 탐욕의 삶에서 벗어나는 것도 구원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구원자와의 만남이다. 그분에 대한 깨달음과 경배다. 참 구원에 이르기 위해 알아야 할 바는 무엇인가? 3월 30일(주일)_ 누가복음 17:11-19 [눅17:11-19]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
2025.03.30 -
3월 29일(토)_ 누가복음 17:1-10
제자로 사는 것은 치하받을 일이 아니다. 특별한 것도, 주목할 만한 것도 아니다. 제자라면 마땅히 삶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타인의 눈과 칭찬을 의식하며 사는가? ‘인증샷’과 ‘좋아요’에 목말라하는가? 지극히 당연한 것을 무심히 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 3월 29일(토)_ 누가복음 17:1-10 [눅17:1-10]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