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1 마태복음 5:1-12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121 마태복음 5:1-12

형목사 2019. 1.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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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0% 차이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0% 차이
1 Seeing the crowds, he went up on the mountain, and when he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1 Now when Jesus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1 Ἰδὼν δὲ τοὺς ὄχλους ἀνέβη εἰς τὸ ὄρος, καὶ καθίσαντος αὐτοῦ προσῆλθαν αὐτῷ οἱ μαθηταὶ αὐτοῦ·
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0% 차이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25% 차이
2 And he opened his mouth and taught them, saying:
2 and he began to teach them. He said:
2 καὶ ἀνοίξας τὸ στόμα αὐτοῦ ἐδίδασκεν αὐτοὺς λέγων·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0% 차이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것임이요13% 차이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3 Μακάριοι οἱ πτωχοὶ τῷ πνεύματι, ὅτι αὐτῶν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0% 차이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13% 차이
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shall be comforted.
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4 μακάριοι οἱ πενθοῦντες , ὅτι αὐτοὶ παρακληθήσονται.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0% 차이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11% 차이
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shall inherit the earth.
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5 μακάριοι οἱ πραεῖς, ὅτι αὐτοὶ κληρονομήσουσιν τὴν γῆν.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0% 차이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배부를 것임이요11% 차이
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shall be satisfied.
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6 μακάριοι οἱ πεινῶντες καὶ διψῶντες τὴν δικαιοσύνην, ὅτι αὐτοὶ χορτασθήσονται.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0% 차이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10% 차이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shall receive mercy.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7 μακάριοι οἱ ἐλεήμονες, ὅτι αὐτοὶ ἐλεηθήσονται.
8 마음이 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0% 차이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22% 차이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8 μακάριοι οἱ καθαροὶ τῇ καρδίᾳ, ὅτι αὐτοὶ τὸν θεὸν ὄψονται.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0% 차이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18% 차이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sons of God.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
9 μακάριοι οἱ εἰρηνοποιοί, ὅτι αὐτοὶ υἱοὶ θεοῦ κληθήσονται.
10 의를 위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0% 차이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30% 차이
10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for righteousness’ sake,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0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0 μακάριοι οἱ δεδιωγμένοι ἕνεκεν δικαιοσύνης, ὅτι αὐτῶν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τῶν οὐρανῶν.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0% 차이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25% 차이
11 “Blessed are you when others revile you and persecute you and utter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falsely on my account.
11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1 μακάριοί ἐστε ὅταν ὀνειδίσωσιν ὑμᾶς καὶ διώξωσιν καὶ εἴπωσιν πᾶν πονηρὸν καθʼ ὑμῶν [ψευδόμενοι] ἕνεκεν ἐμοῦ.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0% 차이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17% 차이
12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is great in heaven, for so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12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12 χαίρετε καὶ ἀγαλλιᾶσθε, ὅτι ὁ μισθὸς ὑμῶν πολὺς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οὕτως γὰρ ἐδίωξαν τοὺς προφήτας τοὺς πρὸ ὑμῶν.
마태복음 5-7장 : 산상설교
팔복, 소금과 빛, 원수 사랑, 주기도문, 황금률, 좁은 문, 집짓는 자 비유 등은 예수님의 핵심 교훈들이다. 이것은 독립되어 있는 별개의 설교가 아니라, 마태복음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4:23 // 9:35 인클루지오를 이루고 있다. 마태는 산상 설교가 메시야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사역에 있어서 가르침 사역에 해당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5-7장의 길고 방대한 설교의 총 주제는 '하나님 나라’로서, 그 구체적인 내용은 그 나라의 백성인 ‘제자의 특성, 임무, 태도, 위험을 다룬다.”

팔복(5:1-16은) 산상 설교의 서론에 해당한다. 특별히 ‘인클루지오’구조를 형성하는 처음 복(3)과 마지막 복(10)의 시제가 현재인데 반해, 다른 절들의 경우 그 시제가 모두 미래이다. 만일 여덟 개의 복 모두가 하늘 나라와 연관된 것이라면, 이러한 절들의 시제 상 차이는 하늘 나라의 시간적 긴장관계(이미와 아직)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팔복은 현재적인 측면과 미래적인 측면의 긴장 관계 속에서 읽어야 한다.

-첫째 복 ‘심령이 가난한자들’의 복
‘가난한 자’는 힘이 없고 의존적이어서, 그 결과 힘을 가진 자들의 착취에 쉽게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처럼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 이외에 누구에게도 호소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들로 그려진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소유에 더는 집착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소유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한 자들이며, 따라서 그들은 이제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믿음을 표현한 자들이다.
이런자들은 현실에서는 '하늘 나라’(하나님의 통치)를 소유하게 되고, 미래에서는 ‘하늘 나라’(천국)을 소유하게 된다.

-둘째 복 ‘애통하는 자들'의 복
예수님의 제자들은 현 세상 가운데 탈취당하는 자들이며(5:40), 압제당하고 고난을 받는 자들이다(10-12). 그리고 이러한 현실을 직면하여, 제자들은 애통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이미 하나님의 통치를 누리는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사실로 말미암아 지금 ‘행복한’자들이다.
하지만 현재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행복이 최종적인 것은 아니다. 제자들이 현 세상에서 ‘애통하는 자들’로 묘사된다는 점은 그들이 현재 누리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 것이 아님을 전제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죄와 고통과 죽음을 제거하시고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겨 주실 것이다. 그때에  ‘애통하는’ 제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셋째 복 ‘온유한 자들’의 복
온유는 부드럽고 수동적인 태도를 지칭한다기보다는, 억압과 착취로 인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낮은 상태를 지칭한다. 이러한 자들의 특징은 하나님께 겸손히 의존한다는 것이다. 온유한 자들로 특징지어지는 제자들은 비록 자신들의 현재 상태가 세상적으로 지극히 낮은 자의 모습일지라도, 하나님의 통치가 자신들에게 이미 현존해 있기에 그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다.
또한 복으로 얻게 되는 땅은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 영토를 지칭하는 것이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새하늘과 새 땅을 얻게 될 것이다.

-넷째 복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의 복
‘의’은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순종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순종을 갈망한다는 것은, 불의의 세상에서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개입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의 복은 현실에서는 실제의 배부름으로(오병이어, 칠병이어) 경험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 이후 천국애서의 배부름을 이미하기도 한다.

-다섯째 복 ‘긍휼한 자들'의 복
긍휼은 율법의 정신으로서 하늘나라 복음의 특징이다. 긍휼을 베푸는 자들은 자신들이 긍휼을 베푸는 것으로 행복을 얻지만, 나아가 궁극적인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되어 구원 받게 된다. 

-여섯째 복 ‘마음이 깨끗한 자들’의 복
마음의 청결은 하나님 앞에서 전적인 진실함과 나누이지 않은 충성을 뜻한다. 하나님 한분께만 온 관심을 모으며, 오직 그 분께만 충성을 바치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의 복은,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현실에서 보게된다. 나아가 진짜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일곱째 복 ‘ 평화를 이루는 자들’의 복
평화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이 평화를 이루어가는 자들은 이 평화 가운데 행복을 누리고, 나아가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자로써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여덟째 복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들’의 복
가난과 애통함 속에서도 행복한 것으로 규정된 제자들은 이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역설을 대하게 된다. 
제자들의 삶의 원칙과 목표 그리고 행복의 기준이 세상의 그것들과 현저히 구분되기 때문에, 자연히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런데 이 처럼 구별된 제자들의 모습은 세상에 불편함을 주고, 따라서 세상은 그들을 박해한다. 따라서 제자들은 자신들이 받는 박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자신들이 박해를 받을 때 그 사실 자체를 기뻐해야 하는 것이다.

하늘 나라를 소유한 자들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특징과 상황인 ‘가난’과 ‘박해’가 처음과 끝에서 그 나라를 소유한 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기대와 얼마나 다른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있다.

8복의 상황들을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음에 대한 실제 증거들일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완성 될 때 하나님 앞에서 누리게 될 ‘보상’이 클 것임을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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