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3 마태복음 5:21-32 (5:21-48 해설 포함)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123 마태복음 5:21-32 (5:21-48 해설 포함)

형목사 2019. 1. 23. 10:55
728x90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7% 차이
21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ose of old, ‘You shall not murder; and whoever murders will be liable to judgment.’
21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e people long ago, ‘You shall not murder, and anyone who murders will be subject to judgment.’
21 ʼΗκούσατε ὅτι ἐρρέθη τοῖς ἀρχαίοις· οὐ φονεύσεις· ὃς δʼ ἂν φονεύσῃ, ἔνοχος ἔσται τῇ κρίσει.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0% 차이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4% 차이
22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judgment; whoever insults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the council; and whoever says, ‘You fool!’ will be liable to the hell of fire.
22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is angry with a brother or sister, will be subject to judgment. Again, anyone who says to a brother or sister, ‘Raca,’ is answerable to the court. And anyone who says, ‘You fool!’ will be in danger of the fire of hell.
22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ὅτι πᾶς ὁ ὀργιζόμενος τῷ ἀδελφῷ αὐτοῦ ἔνοχος ἔσται τῇ κρίσει· ὃς δʼ ἂν εἴπῃ τῷ ἀδελφῷ αὐτοῦ· ῥακά, ἔνοχος ἔσται τῷ συνεδρίῳ· ὃς δʼ ἂν εἴπῃ · μωρέ, ἔνοχος ἔσται εἰς τὴν γέενναν τοῦ πυρός.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0% 차이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15% 차이
23 So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3 “Therefore,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or sist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3 Ἐὰν οὖν προσφέρῃς τὸ δῶρόν σου ἐπὶ τὸ θυσιαστήριον κἀκεῖ μνησθῇς ὅτι ὁ ἀδελφός σου ἔχει τι κατὰ σοῦ,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라0% 차이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8% 차이
24 leave your gift there before the altar and go. First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and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24 leave your gift there in front of the altar. First go and be reconciled to them;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24 ἄφες ἐκεῖ τὸ δῶρόν σου ἔμπροσθεν τοῦ θυσιαστηρίου καὶ ὕπαγε πρῶτον διαλλάγηθι τῷ ἀδελφῷ σου, καὶ τότε ἐλθὼν πρόσφερε τὸ δῶρόν σου.
25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0% 차이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27% 차이
25 Come to terms quickly with your accuser while you are going with him to court, lest your accuser hand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to the guard, and you be put in prison.
25 “Settle matters quickly with your adversary who is taking you to court. Do it while you are still together on the way, or your adversary may hand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may hand you over to the officer, and you may be thrown into prison.
25 Ἴσθι εὐνοῶν τῷ ἀντιδίκῳ σου ταχύ, ἕως ὅτου εἶ μετʼ αὐτοῦ ἐν τῇ ὁδῷ, μήποτέ σε παραδῷ ὁ ἀντίδικος τῷ κριτῇ καὶ ὁ κριτὴς τῷ ὑπηρέτῃ καὶ εἰς φυλακὴν βληθήσῃ·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0% 차이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17% 차이
26 Truly, I say to you, you will never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26 Truly I tell you, you will not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26 ἀμὴν λέγω σοι, οὐ μὴ ἐξέλθῃς ἐκεῖθεν, ἕως ἂν ἀποδῷς τὸν ἔσχατον κοδράντην.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14% 차이
27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27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27 ʼΗκούσατε ὅτι ἐρρέθη· οὐ μοιχεύσεις.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0% 차이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27% 차이
28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looks at a woman with lustful intent has already committed adultery with her in his heart.
28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looks at a woman lustfully has already committed adultery with her in his heart.
28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ὅτι πᾶς ὁ βλέπων γυναῖκα πρὸς τὸ ἐπιθυμῆσαι αὐτὴν ἤδη ἐμοίχευσεν αὐτὴν ἐν τῇ καρδίᾳ αὐτοῦ.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0% 차이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10% 차이
29 If your right eye causes you to sin, tear it out and throw it away. For it is better that you lose one of your members than that your whole body be thrown into hell.
29 If your right eye causes you to stumble, gouge it out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be thrown into hell.
29 Εἰ δὲ ὁ ὀφθαλμός σου ὁ δεξιὸς σκανδαλίζει σε, ἔξελε αὐτὸν καὶ βάλε ἀπὸ σοῦ· συμφέρει γάρ σοι ἵνα ἀπόληται ἓν τῶν μελῶν σου καὶ μὴ ὅλον τὸ σῶμά σου βληθῇ εἰς γέενναν.
30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0% 차이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12% 차이
30 And if your right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For it is better that you lose one of your members than that your whole body go into hell.
30 And if your right hand causes you to stumble,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go into hell.
30 καὶ εἰ ἡ δεξιά σου χεὶρ σκανδαλίζει σε, ἔκκοψον αὐτὴν καὶ βάλε ἀπὸ σοῦ· συμφέρει γάρ σοι ἵνα ἀπόληται ἓν τῶν μελῶν σου καὶ μὴ ὅλον τὸ σῶμά σου εἰς γέενναν ἀπέλθῃ.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0% 차이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10% 차이
31 “It was also said, ‘Whoever divorces his wife, let him give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31 “It has been said,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must give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31 Ἐρρέθη δέ· ὃς ἂν ἀπολύσῃ τὴν γυναῖκα αὐτοῦ, δότω αὐτῇ ἀποστάσιον.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0% 차이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15% 차이
32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divorces his wife, except on the ground of sexual immorality, makes her commit adultery, and whoever marries a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32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except for sexual immorality, makes her the victim of adultery, and anyone who marries a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32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ὅτι πᾶς ὁ ἀπολύων τὴν γυναῖκα αὐτοῦ παρεκτὸς λόγου πορνείας ποιεῖ αὐτὴν μοιχευθῆναι, καὶ ὃς ἐὰν ἀπολελυμένην γαμήσῃ, μοιχᾶται.


마태복음 5:21-48은 앞의 예수님의 율법 성취(17절)과 제자들의 더 뛰어넘는 의(20절)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섯 가지 대조적 교훈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류의 세 대조적 교훈들은 첫째, 둘째, 여섯째 교훈들로서, 예수님의 성취적 가르침이 해당 계명들을 여전히 보존한다. 그에 반해, 둘째 부류의 세 대조적 교훈들은 셋째, 넷째, 다섯째 교훈들로서, 예수님의 성취적 가르침이 해당 계명들을 무효화 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양용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p.129)

-첫째 대조적 교훈 :  살인(5:21-26)
    구약의 율법은 살인 행위 자체를 문제삼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살인 행위를일어나게 하는 마음의 분노와 그로 말미암은 욕설까지 문제 삼는다. 
    그리고 이렇게 마음의 분노와 욕설까지 정죄하신다면, 제자들은 형제와 불현한 관계를 가지고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없다. 이것은 제자 자신이 형제에게 실책을 범한 상황이다. 그럴 경우, 제자는 자신의 실책을 바로 잡으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율법주의는 느슨한 그물이다. 그러나 더 뛰어넘는 의’는 촘촘한 그물이다. 제자들이 살아내야할 '더 뛰어넘는 의’는 일반 적인 율법과, 윤리와는 전혀 다르다. 이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전제하며, 그 결과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도 더 이상 깨어진 관계가 아니라 회복된 관계에 들어가 있음을 전제한다. 이처럼 더 뛰어넘는 의는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누리게 된 제자들이 그 내적 성품과 태도가 철저하게 바뀌어 이루게 되는 의이다. 따라서 제자들의 더 뛰어넘는 의는 자기 의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의이다.

-둘째 대조적 교훈 : 간음(5:27-30)
    구약의 율법은 간은 행위 자체를 문제삼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간음 행위를 일어나게 하는 마음의 정욕에 초점을 마춘다.
    즉, 구약의 율법이 행위에 제한에 그친다면, 제자가 따라야할 '더 뛰어넘는 의’는 마음, 감정, 생각 등 인간의 전적인 부분의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통치에 전적으로 굴복한 내적 의의 신실한 표현으로서 외적 행위를 당연한 현상으로 기대하는 의이다. 마음의 내적 의와 외적 삶으로 표현되는 의, 이 두가지는 더 뛰어넘는 의에 있어서 그 어느쪽도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들이다.
-셋째 대조적 교훈 : 이혼(5:31-32)
    이혼증서를 써주라는 부분은 신명기 24:1을 배경으로 한다. 남자가 이혼 증서를 써주는 것은 고대 사회의 가정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가졌던 남편의 힘을 제한해서 여자와 여자의 가정에 대해 책임성 있는 행동을 하도록 한 것이었다, 즉 이혼 장려가 아니라 여자를 보호하는 목적으로서 이혼증서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음행의 경우 외에 그의 아내와 이혼하는 자마다 그녀로 하여금 간음하게 만들고,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는 자마다 간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남편이나 아내가 음행을 했기 때문에 이혼을 했고 그로 인해서 재혼을 하는 것은 간음이 아니다. 그러나 만일 여자가 음행을 하지 않았는데 남편에 의해서 이혼을 당했을 경우에, 이 여자와 결혼을 하는 사람은 간음을 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음행의 이유가 아닌데도 부부가 이혼을 하면, 하나님의 시각에는 여전히 이 둘이 한 몸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서 전해진 이혼의 율법을 부정하시는 것인가? 아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24:1-4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리면서, 이 본문이 ‘쉬운 이혼’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신다. 신명기의 이혼은 인간의 완악함 때문에 ‘허락된’것이지 결혼 제도를 만드신 창조주의 원래 의도가 아니다. 이후 이 문제는 마태복음 19장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더 뛰어넘는 의를 따라야 하는 제자들은 ‘허락하신’ 법을 지키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법에 순종함으로써 결혼과 이혼에 대한 법을 성취한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영원한 관계를 이루도록 의도됐으므로, 이혼은 제자들의 선택할 사항이 아니다. 재혼에 대해 간음에 연루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핵심은 이혼이 틀린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다. 

제자라면 '더 뛰어넘는 의'를 지켜야하는데 이것은 율법 자체를 뛰어넘어 그 안에 의도되어 있는 하나님의 의도를 따라 사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철저한 관계와 그 관계속의 회복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


728x90

'영혼의 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125 마태복음 6:1-18  (0) 2019.01.25
20190124 마태복음 5:33-38  (0) 2019.01.24
20190122 마태복음 5:13-20  (0) 2019.01.22
20190121 마태복음 5:1-12  (0) 2019.01.21
20190120 마태복음 4:12-25  (0) 2019.01.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