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0% 차이
13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12% 차이
13Now when they had departed, behol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Joseph in a dream and said, “Rise,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and flee to Egypt, and remain there until I tell you, for Herod is about to search for the child, to destroy him.”
13When they had gone,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Joseph in a dream. “Get up,” he said,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and escape to Egypt. Stay there until I tell you, for Herod is going to search for the child to kill him.”
16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0% 차이
16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12% 차이
16Then Herod, when he saw that he had been tricked by the wise men, became furious, and he sent and killed all the male children in Bethlehem and in all that region who were two years old or under, according to the time that he had ascertained from the wise men.
16When Herod realized that he had been outwitted by the Magi, he was furious, and he gave orders to kill all the boys in Bethlehem and its vicinity who were two years old and under, in accordance with the time he had learned from the Magi.
22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0% 차이
22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11% 차이
22But when he heard that Archelaus was reigning over Judea in place of his father Herod, he was afraid to go there, and being warned in a dream he withdrew to the district of Galilee.
22But when he heard that Archelaus was reigning in Judea in place of his father Herod, he was afraid to go there. Having been warned in a dream, he withdrew to the district of Galilee,
예수님은 태어나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집트로 이사하셨고 또 몇년 만에 유대땅으로 돌아오셔서 나사렛에 자리를 잡으셨다. 대략 10년 정도되는 세월에 2번이나 이사를 하실 수 밖에 없었다.
-예수님의 이사는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예수님이 이집트에 가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참 아들이심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들 삼으시고, 그들을 출애굽시키시며 그들에게 인자와 자비를 베푸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실패하였다. 그러나 참 아들이신 예수님은 다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실 분이심을 보여주시는 부분이다.
예수님이 다시 유대땅으로 오셔서 나사렛으로 가신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확실하게 해석하기는 어렵다. 아래에 두가지 큰 주장들을 적어드리니 읽어보시고 각자 취사 선택하시면 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첫번째 의견이 조금 더 정확한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마태는 하나님의 이러한 인도의 이면에 구약 예언의 성취를 위한 적극적인 목적이 있었음을 밝힌다. 그런데 이 인용구는 그 해석이 매우 어렵다. 무엇보다도 이 인용구의 어려움은 구약성경에 본 인용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형식 인용구의 도입부가 다른 도입구들과 다르다는 데서 발견 될 수 있다. 첫째, 인용구를 이끄는 단어가 다른 경우들 처럼 '레곤토스'(λέγοντος' saying')가 아니고 '호티'(ὅτι'that')라는 점이다. 둘째, 이 인용구를 말한 선지자들의 수가 단수가 아니라 복수이다(προφητῶν). 이러한 사실들은 마태가 여기서 다른 성취 형식 인용구들 처럼 구약의 한 구절을 직접 인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선지자의 예언들을 종합한 한 주제를 소개하고 있음을 제안해준다.
그렇다면 '그가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라는 구절은 무슨 주제를 말하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어려움은 구약 성경 내에서 '나사렛'이라는 마을 자체가 전혀 언급조차 되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 그런 데 바로 이 점이 마태가 말하려는 논지의 요점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곧 나사렛은 구약 전체를 통해 한 번도 언급되지 못할 정도로 보잘것없는 마을이었고, 따라서 유대인들이 '나사렐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광스런 지위에 대한 찬사라기 보다는 변변치 못한 출신에 대한 조롱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요한 복음 1:46에서 나다나엘은 예수님께 대하여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라고 반문함으로써, 예수님을 그분의 출신지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닌 사람처럼 간주하고 있다. 그런데 마태가 보기에,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사람들의 이목을 전혀 끌만 하지 못한 보잘것없는 마을 출신으로서,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 되신 것은, 이러한 모습의 메시야에 대한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는 것이었다.
(양용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p.76-77)
23절 나사렛의 자음은 '가지'를 뜻하는 히브리어 네쩨르'נֵ֫צֶר'의 자음과 같다. 가지와 줄기를 언급하는 이사야 11:1은 나사렛의 사람으로 불리는 예수님의 정체를 알리는 핵심 본문이다.
이사야 11:1은 제2성전기 유대교 문헌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원스들을 굴복시길 왕적 메시야를 기다리는 본문'에 널리 사용됐다. 역사적으로 나사렛과 다윗의 후손간의 관계는 다윗의 후손들이 포로기 이후에 실제로 나사렛에 살았다는 기록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다(유세비우스, 교회사 1,7.13-14). 고고학의 발굴에 따르면 나사렛은 주전 약 3세기경에 작은 농촌 마을을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거주민드은 바벨론의 속박에서 벗어나 고토에서 공동체를 만들고 아람어 혹은 히브리어에서 파생된 용어를 마을 이름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서유니온, '묵상과 설교 2019 1-2월호', p.103)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고 유아기시절에 많은 이사를 다니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러 오신 분이심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은 우리 곁에 이렇게 오셨다. 하나님의 말씀 대로 오셨고, 그 말씀을 이루시는 분으로오셨다. 그의 삶은 철저히 배척당하는 것 같고, 늘 위험에 노출된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을 하나하나 성취하고 계신 것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하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주를 따라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