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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615 고린도전서 9:24-10:13

형목사 2020. 6. 1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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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615 고린도전서 9:24-10:13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우상 숭배를 경고함

10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ㄱ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9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ㄱ 출 32:6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고전 9:24–10:13). South Korea.

 

    24-27 바울의 자기 절제

    바울이 이렇게 복음 전하는 사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전적으로 ‘종’의 섬김과 순종을 행한 것은, 이 소명에 충성하는 것이 자신이 구원 얻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시작하고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믿었지만, 동시에 이 구원은 ‘강한 자들’이 착각하듯이 이미 끝난 일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 중에 있으며, 우리는 상을 위해 달음질하는 경주자처럼 그리고 이기려고 싸우는 권투선수처럼, 자기 자유를 절제하고 전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눈팔지 않고 달려가고 있었다.

 

    10:1-13 구약의 예를 통한 경고

    고린도 교회의 ‘강한 자들’은 자신들은 이미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하고 있기에 어떻게 살아도 구원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믿었다. 자유롭게 우상숭배 예식이나 음란한 축제에 참여해도 된다고 주장한 방종주의자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종은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했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을 모독하는 범죄다. 그들은 광야의 실패와 멸망을 거울삼아 자신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신앙의 경계 위에 있는지 살피고 돌아와야 했다.

    출애굽의 목표가 가나안이었듯이, 우리 구원의 목표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다. 첫 이스라엘의 실패는 우리도 그들처럼 시험을 만나 넘어지면 멸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주를 의지하기만 하면 신실하신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니, 구원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욕망을 위해 하나님을 포기하느냐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바라며 내 욕망을 포기하느냐? 이것이 우리 앞에 놓인 시험이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구원도 사명도 한순간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이자 여정이다. 그러니 자만과 방심만큼 큰 장애물은 없다. 구원의 ‘안전’이나 ‘확신’보다 구원의 ‘목적’에 집중하자. 그래야 자신도 시험을 이기고, 후회와 후퇴 없는 영적 진보를 이루며 영원한 영광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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