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 요한계시록 13:1-10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209 요한계시록 13:1-10

형목사 2019. 12. 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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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09 요한계시록 13:1-10

 

짐승 두 마리

13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13:1–10). South Korea.

 

    1-8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바다 짐승과 땅 짐승은 욥기 40-41장에 등장하는 두 짐승, 베헤못과 리워야단이 모델이다. 유다 전승에 따르면 다섯째 날에 창조되었다. 짐승은 역사 이전에 하늘에서 결정적으로 패배하였다. 계속 패배하지만, 낮은 자세로 계속 미혹한다. 사탄은 패배하였으나 재기하여 핍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계획을 능동적으로 수행한다. 하늘 보좌에서의 참소권은 박탈당했으나, 계속하여 핍박하고 미혹한다.

    마치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통치권을 위임하듯, 큰 용(사탄)도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에게 세상을 다스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준다. '일곱 머리, 열 뿔, 열 왕관'등 짐승의 외모와 능력은 용을 반영하며, 용과 더불어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며 하나님 백성을 핍박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패배한 자들이기에 그들의 위용과 허세는 허상이고 허세일뿐이다. 그러니 잠시 기승을 부리는 사탄의 세력에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그 실체와 최후를 정확히 바라보자.

    한 때 두 때 반 때 동안 하나님의 보호와 양육을 받는 기간에도(12-14), 짐승은 교회와 성도를 향한 공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과장된 말(교만함)과 신성 모독적인 말(참람함)로 하나님을 훼방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기며, 천하를 다스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잠깐의 승리요 제한적이고 표면적인 승리일 뿐이다. 그리스도를 모방하고 세상을 향해 권력을 휘두르지만, 약한 짐승은 세세토록 통치하실 그리스도와 달리 영원한 패배와 멸망으로 끝날 것이다.

 

    9 성도들에게 주는 경고

    악이 승리하는 듯 보이고 악한 세력이 위세를 떨치며 위협하고 미혹하는 마지막 때에, 이 땅의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최후 승리를 확신하여 믿음으로 인내하는 일이다. '누가 짐승과 더불어 싸우리요(4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단 한순간도 악한 짐승과의 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린양의 보혈과 말씀을 의지하여 싸울 때(12:11) 최후의 승리와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누가 진정한 승리자인가?

     악이 승리하는 듯 보이고 악한 세력이 위세를 떨치며 위협하고 미혹하는 마지막 때에, 이 땅의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최후 승리를 확신하여 믿음으로 인내하는 일이다. '누가 짐승과 더불어 싸우리요(4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단 한순간도 악한 짐승과의 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린양의 보혈과 말씀을 의지하여 싸울 때(12:11) 최후의 승리와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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