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요한계시록 12:1-17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208 요한계시록 12:1-17

형목사 2019. 12.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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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08 요한계시록 12:1-17

 

여자와 용

12  하늘에 큰 1)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1)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2)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 혹 표적

1) 혹 표적

2) 헬, 사랑치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12:1–17). South Korea.

 

    1-17 땅에서 벌어지는 여자와 왕의 전투, 하늘에서 벌어지는 미가엘과 사탄의 전투

    등장인물 소개

    아이(예수님)를 품은 영광스런 여인(교회)

    교회가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를 입고, 발아래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교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존재다. 여인이 이처럼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이유는 아이(예수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연약한 질그릇이 아닌 그 안에 담긴 보배를 생각하여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주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바라보자.

 

    하나님의 주권을 모방한 용(사탄)

    큰 붉은 용(사탄)은 하나님의 주권(‘일곱 머리’)과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권(‘일곱 면류관’)과 권능(‘열뿔’)을 모방하고 도전한다. 또한 별들의 질서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질서와 통치’를 대적하고 반역한다. 영적 분별력을 잃으면 사탄의 역사에 미혹될 수 있고, 말씀의 통치를 받지 않으면 거짓에 기만당할 수 있다.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이 사탄을 대적하고 악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인(교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사탄은 여인이 낳은 아이를 죽이려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하늘로 올려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사탄은 이제 그 여인을 핍박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광야로 피한 여인을 1260일동안 양육하며 보호해주신다. 그것마저 실패하자 사탄은 분노하며 그 여자의 남은 자손들(성도)을 핍박한다. 사탄이 그리스도를 죽일 수 없고 광야로 도망간 여인을 해할 수 없는 것은 이미 하늘에서 패배하였기 때문이다. 가공할 만한 능력과 온 천하를 꾀는 간교함을 가졌어도 주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패배자다.

 

    12장은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영적 전쟁을 묘사한다. 용이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지 못하게 하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는다. 여자는 용을 피하여 3년 반 동안 광야로 피한다. 다른 장면으로 하늘에서 이와 상응하는 전투가 있다. 미가엘과 사탄의 전쟁이다. 사탄이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난다. 원래 장면으로 다시 돌아가서, 용이 교회를 핍박한다. 홍수로 삼켜려 하나 땅이 강물을 삼켜버린다. 용이 분노하여 바다 모래 위에 선다.

    사탄의 패배와 교회의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의 나라,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날 것이다. 집요하게 교회를 위협하고 참소하던 사탄은 쫓겨나고, 죽기를 두려워 않고 어린양의 피와 말씀을 붙잡고 응전하던 교회는 결국 승리할 것이다.

 

    교회가 세상에서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친히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우리가 이어서 감당하는 신실한 순종 없이 우상숭배의 거짓과 짐승을 숭배하는 자들의 악은 멈춰질 수 없다. 영적 활력을 가진 증인의 삶은 종교적인 ‘말의 죽음’을 불식하고 이기는 자의 삶이 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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