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요한계시록 8:1-1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202 요한계시록 8:1-13

형목사 2019. 12. 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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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202 요한계시록 8:1-13

 

일곱째 봉인과 금 향로

8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나팔 소리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8:1–13). South Korea.

 

    1-5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심판의 도입

    성도의 기도는 요한계시록 전체 흐름에 중요한 원동력을 제공한다. 기도의 응답으로 심판 시리즈들이 땅에 시행된다. 하늘 보좌가 반시간 고요하다. 찬송을 멈추고 기도를 듣는 시간이다. 유대의 기도 사상을 반영한다. 2절의 일곱 나팔은 일곱 인 심판과 일곱 나팔을 서로 연결하는 문학적 장치다. 서로 의미를 더 풍부하게 만든다. 나팔은 축제나 희년이나 전쟁 출전을 위해 불었다. 나팔 재앙은 애굽에 내린 열 재앙 심판을 모델로 삼는다. 바로가 재앙이 진행되면 될수록 더 강퍅해졌다. 우상숭배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위로와 일곱 나팔 재앙 사이의 ‘반시간 동안의 고요’는 폭풍 전야처럼 무시무시한 심판 전의 적막한 상태를 나타내며 심판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하지만 이것은 고난 받는 성도들의 기도들을 듣기 위한 하나님의 ‘침묵’이다. 그분의 침묵과 기다림이 악에 대한 묵인이나 그분의 부재와 무능을 말하지 않는다. 무심한 듯, 아니 계신 듯 침묵하시지만 그것은 한사람이라도 더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인내와 사랑의 침묵이며, 성도의 기도를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다 들으시려는 그분의 마음이다. 환경과 상황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더라도, 기도와 소망을 꺾지 않는 한 하나님의 부재는 임재로, 기다림은 응답으로 바뀔 것이다.

 

    6-12 첫 네 차례의 나팔 심판

    네 개의 인 재앙이 사람이 아닌 자연계를 향한 심판이었던 것처럼(6:1-8), 나팔 재앙도 자연계를 향한 심판으로 시작한다.  재앙의 강도가 강해졌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이것은 아직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13 독수리의 경고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할 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동역자가 된다. 기도할 때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되고, 기도할 때 우리는 그분의 도구가 된다. 기도하는 자야말로 복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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