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8 시편 127:1-5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028 시편 127:1-5

형목사 2019. 10. 28. 05:20
728x90

 

#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028 시편 127:1-5

 

127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127). South Korea.

 

    1-2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의 축복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신다. 우리는 일에 능숙해지고 연륜이 쌓일수록 자력으로 해냈다는 생각에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린다. 하지만 혼자만의 수고와 열심은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하나님의 지켜주심이 필요치 않는 순간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로 땀 흘려 수고함으로 생을 이어가도록 하셨지만, 노동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수고해도 잠 못드는 인생이라면 어디에서 쉼을 얻겠는가. 노동의 완성은 안식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며 수고하는 백성에게 쉼을 주신다.

 

    3-5 자녀의 축복

    하나님은 자녀들을 가리켜 선물이요 상급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불안정한 현실은 자녀를 노후에 대한 위협으로, 부담스러운 짐으로 여겨 갈수록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녀는 그 어떤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축복이다. 

 

    우리 삶과 가정의 진정한 건축자이신 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맡기며 나아가고 있는가?

    각자도생도 힘든 시대에 노동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쉼의 자유는 박탈되고 있다.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동의 버거움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럴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맡겨야 함을 일깨워주신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세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728x90

'영혼의 수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030 시편 129:1-8  (0) 2019.10.30
20191029 시편 128:1-6  (0) 2019.10.29
20191027 유다서 1:17-25  (0) 2019.10.27
20191026 유다서 1:1-16  (0) 2019.10.26
20191025 요한삼서 1:9-15  (0) 2019.10.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