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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025 요한삼서 1:9-15

형목사 2019. 10. 2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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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025 요한삼서 1:9-15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10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끝 인사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면대하여 말하리라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각 친구 명하에 문안하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요삼 9–15). South Korea.

 

    9-12 디오드레베에 대한 책망과 데메드리오에 대한 추천

    디오드레베는 장로 요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힘으로 공동체를 장악하려고 하였다. 장로가 보낸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영접한 자들마저 공동체에서 쫓아내버림이로써 사도를 반대하였다. 그는 성경적인 교회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교회를 만들려고 하였고, 섬기기 위해 낮아지는 지도력이 아니라 자신의 명예와 특권을 복음과 공동체의 일치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 하나님의 뜻이나 영광 같은 순수한 목적으로 포장되어 숨은 야망은 없는지 되돌아보자.

    디오드레베는 악하고 지각없는 말로 장로를 비방하였으며,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냉대하였고, 심지어 자기 맘대로 그들을 영접하지 못하게 금하고는 따르지 않으면 쫓아내기까지 하였다. 주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에 대한 순종을 한 몸의 지체가 되는 기준으로 삼음으로써, 주의 교회가 아니라 디오드레베와 교회가 되게 하였다. 장로 요한은 직접 가서 그가 행한 죄를 잊지 않겠다고 한다.

 

    13-15 문안 인사와 결어

    장로는 약한 지도자를 이기는 길은 보복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것은 디오드레베가 지시한 것을 거부하고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고 후원하라는 뜻일 것이다. 또 가이오에게 동역자를 소개한다. 공동체가 다 불의한 것은 아니었다. 거기엔 데메드리오가 있었다. 그는 뭇 사람과 장로에게 인정을 받으며 심지어 진리도 말을 할 수 있다면 그를 대변했을 것이라고 한다. 장로는 직접 가서 공동체를 위로하고 싶었으며, 그들을 걱정하는 또 다른 친구들의 문안도 전하여 그를 격려한다.

    

    누구를, 무엇을  본받을 것인가?

    악을 이기는 길은 악에 맞서는 것만이 아니라 선을 행하는 것이다.악의 겁박에도 선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악인들의 반대 속에서도 환대의 선행을 계속 하는 것이다. 하나님도 모르는 악한 자를 추종하는 것이나 악한 명령에 굴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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