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6 유다서 1:1-16 본문

영혼의 수고

20191026 유다서 1:1-16

형목사 2019. 10.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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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026 유다서 1:1-16

 

유다서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거짓 교사들에게 내릴 심판 (벧후 2:1–17)

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너희 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12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의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유). South Korea.

 

    1-2 편지의 도입

    편지 도입 부분으로 발신자와 수신자 소개가 있다. 발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자 야고보의 형제 유다이다. 수신자는 그리스도인들로써 교회 속에 숨어 있는 거짓 형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로 보인다.

 

    3-4 편지를 쓰는 이유

    거짓으로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자들을 경계하기 위해서이다. 불경건하며, 은혜를 방탕의 기회로 삼고, 예수님의 주재권을 부인하며 자신들처럼 신앙생활을 하라고 말하는 자들을 경계하라는 것이다.

 

    5- 16 거짓 형제들을 향한 심판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며, 긍휼과 평강을 베푸신다. 우리가 이렇게 안전한 것은 그 은혜 덕분이고, 그분 말고는 아무도 우리를 책임져줄 사람 없다. 그러니 성도는 믿음의 도를 지키기 위해 힘써 싸워야 한다. 몰래 들어온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악용하고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하였으며, 경건한 윤리를 무시하고 참다운 자유를 훼손한 채 방종을 정당화하고,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격하시켰다.

    구원은 기계적이거나 자동적이지 않다. 비인격적인 사건이 아니다. 출애굽한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최종 구원에 이른 것은 아니었으며, 믿지 않는 자는 광야에서 멸하시고 큰 심판 때까지 흑암에 결박해 두셨다. 음란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도 은혜를 멸시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었다. 그 어느 때보다 음란하고,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없는 시대에, 인간의 죄악에 침묵하지 않으시고 불로 심판하셨던 하나님을 더 적극적으로 전하고 깊이 묵상하자.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의 꿈을 신성시하여, 말씀 사역자의 권위를 무시하고 영광스런 존재들을 모독했다. 하지만 실은 이성 없는 짐승처럼 본능으로만 행하여 자기 육체를 더럽히는 자들이었다. 성도에게는 분별의 책임이 있고, 지도자는 거짓 교사들의 비판이 되지 않기 위해 충실하고, 삶과 말이 일치하도록 애써야 한다. 우리 안에 시기와 탐욕과 불평으로 살아가는 가인과 발람과 고라의 길이 있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있다. 열매 없고 거품같은 삶이 있고 거룩한 자와 함께 심판에 참여할 자가 있다. 어느 쪽인가?

 

    거짓 교사들의 정체와 문제점은 무엇인가?

    진리와 무관한 소모전은 이제 그만하고, 진리를 위한 싸움에 참전하자. 특히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형성된 영적인 생태계를 교란하는 자들을 예의주시하자. 진리 전쟁은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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