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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11 여호수아 7:1-15

형목사 2019. 9. 1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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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11 여호수아 7:1-15

 

아간의 범죄

7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편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일러 가로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 하므로 

4  백성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5  아이 사람이 그들의 삼십 륙인쯤 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와서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7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나이다 

8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14  아침에 너희는 너희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가족은 각 남자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15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7:1–15). South Korea.

 

    1-5 실패한 아이성 정복

    7장 서두에 온 이스라엘을 곤경에 빠뜨린 사람이 아간이라는 것과 그의 집안 내력이 함께 암시된다. 아간은 유다 지파이긴 하지만, 그의 조상이 다윗으로 이어지는 베레스 가 아닌 세라의 족보이다. 아마도 혈통에 대한 부정적 암시에 목적이 있는 듯 하다.  아간은 ‘온전히 바친 제물’에 손댔다. 이 물건은 헤렘인데,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쳐진 것’을 뜻한다. 아간이 헤렘 물건에 손을 대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 범죄는 특별히 성경에서 ‘마알’이라는 단어로 지칭되는데,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위반’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로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에 분노를 뿜어내셨다. 

    이스라엘이 아이 성 정복에 실패한 두가지 이유는 첫번째로는 헤렘의 규칙을 위반한 아간의 범죄이고, 두번째로는 아이 성을 하찮게 본 이스라엘의 교만이었다.

 

    6-9 패배 후 여호수아의 탄원

    패배의 소식을 들은 여호수아와와 장로들은 도탄에 빠졌다. 옷을 찢고 법궤 앞에서 땅에 엎드리며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 쓰는 행위는 전형적인 애도와 슬픔의 표현이다. 그리고는 광야 1세대와 동일한 뉘앙스로, 왜 여호와께서 우리를 요단 강을 건너오게 해서 다 죽게 만드시냐고 따지면서 불평과 불만을 쏟아낸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뀐 것이 전혀 없었다.

 

    10-15 범인 색출과 징벌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왜 무기력하게 아이 성에서 실패했는지 알려주시면서 그들을 질책하신다. 아간은 해이해진 백성의 정신적, 영적 상태를 대표로 보여준다. 여기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공범자로 취급하시면서 이스라엘이 공동책임을 지고 이 문제를 해결 할 것을 명령하신다. 덧붙여 하나님게서는 만일 헤렘 물건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더는 이스라엘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경고 하신다. 

 

    아이 성 전투의 패배가 주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주의 군사는 죄를 두려워해야 한다. 죄가 우리를 약하게 만들고, 나한 사람의 죄악이 공동체 전체를 병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직한 회개로 주께서 주시는 거룩함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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