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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12 여호수아 7:16-26

형목사 2019. 9.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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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12 여호수아 7:16-26

 

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찌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 행한 일을 내게 고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여차 여차히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중의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취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를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취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외투와 금덩이와 그 아들들과 딸들과 소들과 나귀들과 양들과 장막과 무릇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그것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1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1 괴로움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7:16–26). South Korea.

 

    16-26 범인으로 제비 뽑힌 아간

    여호수아는 단호하게 불순종한 사람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이제 점점 좁혀지더니 결국 아간의 정체와 그가 훔친 것의 진상이 드러난다. 여호수아는 그가 범죄한 죄가 무엇인지를 낱낱이 설명한다. 부러움을 살 만한 것들이지만, 목숨과 바꿀 만한 것들은 아니었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 죄가 클 뿐이다. 어리석은 계산이고 무모한 용기다. 죄의 혜택을 압수하고 죄의 공범자들을 같이 처형한다. 죄는 구체적으로 지적받고 철저하게 해결되어야 한다.

 

    20-26 아간의 자백과 징벌

    아간은 실토한다. 낱낱이 실토한다. 무엇을 훔쳤고 어디에 숨겼는지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회개의 고백이 아니라 추궁 끝에 나온 자백이다. 가나안 땅에서 행한 첫 번째 범죄였다. 이미 작은 죄악이 자기 나라에 큰 재앙으로 다가왔다. 가나안 땅은 아름다운 땅이지만, 그만큼  죄의 유혹이 강한 곳이다.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고 저절로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가나안에서는 철저히 진멸할 것은 진멸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희생제물이며, 따라서 그것은 거룩한 제물이어야 한다. 그 제물을 드리지 않으면 당사자가 제물이 되어야 한다. 이는 동시에 가나안 정복 전쟁이 약탈 전쟁이 되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다. 탐욕을 충족시키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수행하는 대의명분이 있을 때만 허용되는 것이 진멸전쟁이다. 명품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명분을 위한 전쟁이어야한다.

 

    늦기 전에 회개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최선의 길은 범죄하지 않는 것이지만, 연약하여 범죄할 때도 있다. 그 때 정직하게 회개하고, 늦지 않게 회개하자. 나를 위해서도,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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