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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08 여호수아 5:1-12

형목사 2019. 9.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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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08 여호수아 5:1-12

 

5  요단 서편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1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할례를 받다

2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죽었는데 

5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7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치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 

8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처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2길갈이라 하느니라 

10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12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1 그들

2 굴러간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5). South Korea.

 

    1 가나안 족속들에게 알려진 요단강 기적

    요단강의 물을 마르게 하여 자기 백성을 안전하게 건너가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요단 서쪽의 아모리 왕들과 해변 가나안의 모든 왕들의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은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들려주어 그 나라의 위엄 앞에 세상이 정신을 잃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힘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2-9 길갈에서 제 2세대의 할례

    광야는 남자아이들의 할례를 시행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었을 것이다. 할례를 받은 후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광야의 삶은 언제 하나님의 구름 기둥이 움직여 이동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따라서 새로 태어난 남자아이들의 할례는 안정된 정착이 완료될 때까지 보류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유보되었던 제 2세대의 할례가 이제 길갈에서 시행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정복에 앞서 해야 할 일은 무기점검이 아니었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점검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할례를 명령하신다. 이는 애굽의 노예살이와 우상숭배적 삶의 수치를 제거하는 일이었다. 하나님의 언약에 신실함이 가나안 정복을 결정한다고 믿는 일이었다.

 

    10-12 중단된 만나와 그 땅에서 첫 번째 유월절

    할례를 행하고 며칠 후 약속의 땅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맞았다. 음력 1월 14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유월절에는 유월절 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고 그 고기를 구워서 무교병과 쓴 나물을 곁들여서 먹었다. 할례를 받은 자들만 유월절에 참여한다. 할례의 언약을 기억한 자만 유월절에서 시작한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에 참여할 수 있다. 우월절 이틀 후 그 땅의 소산물을 먹자 만나가 그친다. 이젠 비상 식량이 아니라 노동의 수고로 얻은 소산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이다. 은혜기 주어지는 방식이 달라졌다. 만나가 그친다고 여호와에 대한 믿음도 그치면 안된다. 농사를 짓는다고 농경 신 바알을 숭배해서는 안된다.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두려움은 미지의 세계 혹은 세력에 대한 무지에서 온다. 그럴 때마저도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것은 지나친 만용이다. 그 세계를 잘 아는 이를 의지해야 한다.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고 용기이다. 가나안에 입성한 이스라엘은 두려웠지만 가나안은 더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제 이스라엘은 언약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을 때, 가나안의 진면목을 축복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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