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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10 여호수아 6:8-27

형목사 2019. 9. 1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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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10 여호수아 6:8-27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찌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 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 

12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니라 

14  그 제 이일에도 성을 한번 돌고 진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제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 기생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살리라 이는 그가 우리의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니라 

18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찌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21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 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내라 하매 

23  정탐한 소년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 부모와 그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 진 밖에 두고 

24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하려고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었더라 

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6:8–27). South Korea.

 

    8-14 성 주변을 행진하는 백성

    강력한 여리고를 상대하는 이스라엘의 전략으로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것은 참으로 비상식적이었다. 위협이 아니라 조롱을 살 만한 무모한 전략이었다. 이스라엘은 6일 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다만 제사장의 나팔 소리만 들으며 행진하다가 7일째 날에 여호수아가 소리치라고 명령할 때 크게 소리 지르면 여리고 성이 무너질 것이라는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사르엘은 단순한 순종으로 화답한다. 절대 순종이 가나안 정복과 정착의 유일한 조건이다.

 

    15-21  무너진 여리고 성과 진멸 전쟁

    이스라엘은 순종한다 문자 그대로, 말씀 그대로 순종한다. 이유를 묻지 않는다. 논리적인 근거를 기대하지 않는다.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이라면 그 방법이 무엇이든 최선이다. 그 때가 언제든 최적이다. 그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다. 순종하자 승리한다. 성이 무너진다. 확실한 순종이 확실한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22-25 구원받은 라합과 가족들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에서 취할 전리품은 없다. 온전하게 다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은금과 동철기구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곳간에 쌓아야 한다. 가나안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게 한다. 이스라엘은 여리거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한 후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해야 한다. 하지만 정탐꾼들을 도운 라합과 그의 가족은 안전하게 구원해야 한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구원하고 하나님을 거스른 자는 진멸당한다.

 

    26-27 여리고 성에 내려진 저주

    ‘헤렘’(진멸)은 일시적인 거시 아닌 영속적으로 유효하다. 따라서 헤렘의 심판을 당한 대상을 누군가 복원하는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어떠한 성이라도 헤렘으로 무너진 성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재건축이 금지된다. 따라서 누군가 여리고 성을 재건한다면, 그 사람은 저주를 받아 기초를 쌓을 때 맏아들을, 성문을 달 때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다. 이것은 무너진 성을 다시 쌓아 강력한 요새를 만들지 말라는 의미이며, 사람이 그 성에 거주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후대에 이 예언은 현실이 되어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 성벽을 재건축 할 때, 그의 맏아들 아비람과 막내 아들 스굽을 잃는다(왕상 16:34)

 

 

    하나님의 역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최선의 조건은 무엇인가?

    불순종을 정당화할 수 있는 숱한 논리들이 있다. 하지만 명령을 정당화 하는 논리는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그 말씀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그 명령 하나 앞에서 우리의 능력이나 형편이나 우리를 둘러싼 온갖 조건들이 불순종의 이유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라면 그 방법이 무엇이든 최선이다. 그 때가 언제든 최적이다. 그 사람이 누구든 상관없다. 순종하자 승리한다. 확실한 순종이 확실한 승리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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