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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05 여호수아 3:1-17

형목사 2019. 9. 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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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05 여호수아 3:1-17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다

3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삼 일 후에 유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가니라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정녕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서 요단으로 들어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십이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행하니라 

15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쌔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3:1–17). South Korea.

 

    1-6 요단강 도하를 예고하다

    1장부터 3장까지 서사의 순서는 이렇다. 1장에서 요단강 도하의 명령을 받은 여호수아와 백성은 2장에서 싯딤에 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두 정탐꾼을 보낸다. 3장에서 싯딤으로부터 요단 강변으로 다시 이동한다. 

    이제 싯딤에 있는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그것은 홍해를 건넜던 사건의 재현이다. 홍해에서 처럼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의 뒤를 따르는 것이다. 성결과 순종, 이것이 가나안 땅에 진입하는 비결이고, 더 나아가 그 땅을 차지하는 비결이다.

 

    7-8 요당간 도하를 명령하다.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 행진하여 요단강을 걸을 것이다. 이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개인적인 말씀을 통해 용기를 복돋는다. 여호와께서는 앞서 모세의 시대에는 자신이 모세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여러 이적과 기사를 통해 보여주셨다. 이제 요단강의 기적을 통해 여호와께서 분명하게 여호수아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실 것이다. 물이 갈라지는 이 기적은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홍해를 가른 사건의 재현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을 가른 것 처럼 이제 여호수아가 동일한 능력으로 물을 가를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하신 것처럼 여호우아와 함께하심 것을 모든 백성이 알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담대한 요단강 도하를 지시하시고, 이제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서라고 명령한다(8).

 

    9-13 백성을 독려하는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명령을 내린 뒤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려한다. 무엇보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총 열두 명의 남자를 선발하라고 명령한다. 이 선발된 사람들이 할 일은 4장에서 드러나는데, 요단강 한복판에 열두 개의 돌을 세우기 위함이다. 여호수아는 미리 백성에게 예고한다. 백성은 이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강에 닿는 순간 강물이 멈추고 흐름이 중단되어 한 곳에 물이 쌓이게 될 것이다.

 

    14-17 요단강이 멈춘 기적

    말씀대로 순종하며 요단강에 발을 담갔을 때, 홍해에서 일어난 일이 요단강에서도 일어난다. 강이 갈라져 ‘마른 땅’이 생기고, 그 위로 모든 백성들이 무사히 요단강을 건넌다. 혼돈의 물이 물러가고 마른 땅이 생기듯이, 가나안의 혼돈의 세력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스라엘 앞에서 물러가게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향하여 걸어갈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순종으로 표현될 때 그 열매, 그 역사를 볼 수 있다. 그것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최면에 머물지 않으려면 모험을 감행한 순종을 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거세게 흐르는 요단강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그들은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요단강에 발을 담그기 전까지는 이스라엘의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다. 자신들의 믿음의 지위, 성숙과 미성숙을 구분할 수 없다. 지도자는 그 믿음을 말하는 자가 아니라 보여주는 자다. 성도들이 따르기를 원하는 삶, 경험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을 먼저 경험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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