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8 에스겔 23:22-35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818 에스겔 23:22-35

형목사 2019. 8. 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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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18 에스겔 23:22-35

 

오홀리바가 받은 심문

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연애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격동시켜서 그들로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소년이며 다 방백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 다 말 타는 자들이라 

24  그들이 병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찌라 내가 심문권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심문권대로 너를 심문하리라 

25  내가 너를 향하여 투기를 발하리니 그들이 분노로 네게 행하여 네 코와 귀를 깎아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찌라 

27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음행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2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겨 적신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음행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히 이방을 좇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음이로다 

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3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의 잔을 네가 마시고 비소와 조롱을 당하리라 

33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넘치게 취하고 근심할찌라 

34  네가 그 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유방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찌니라 하시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23:22–35). South Korea.

 

    22-27 오홀리바의 징벌

    사마리아를 상징하는 오홀라의 등장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사마라이에게는 예루살렘의 특별함을 부정하는 역할이 맡겨진다. 예언의 선포 차원에서 보면 오홀리바가 고발과 심판 선고의 유일한 심판 선고의 대상이다. 양자를 비교해보면 분명해진다. 오홀라에 대한 심판 선고는 단지 두 절에 불과하지만,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오홀리바의 심판은 22-35절 까지 열네 절에 걸쳐 상세하게 선고된다. 

    여호와께서 오홀리바에게 직접 심판을 선고하신다. 여호와께서 예전 정부들을 부추겨서 오홀리바를 치게 하신다.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은 전체 침상에서 함께 음행하다가 ‘싫어하는 마음’이 생겨버린(17) 바벨론 사람들이다. 음행에 미친 오홀리바는 바벨론 사람들이 ‘싫어서’ 버리고, 여호와께서는 그런 오홀리바가 ‘싫어서’(18) 오홀리바가 사랑하다가 ‘싫어’ 버린 자들을 데려오신다. 배신당한 여호와께서 배신당한 옛 여인들을 불러다가 오홀리바를 징계하신다. 심판이 철저하고도 잔혹하게 집행될 것을 시사해준다.

 

    28-35 오홀리바의 심판

    강대국에 의존해서 생존을 도모하는 예루살렘의 정치는 한마디로 여호와를 잊는 배교 행위였다. 예루살렘 성전의 주인이신 여호와는 예루살렘 왕궁의 주인이시기도 하지만, 어디에서도 주인 대접을 받지 못했다. 성전에서도 왕국에서도 그분은 명목상으로만 인정을 받았다. 여호와의 왕적 통치권은 성전 지성소의 어둠애 갇혀버렸다. 예루살렘은 자신을 정치의 주인으로, 하나님 백성의 운명은 결정하는 최고의 권력자로 만들었다. 예루살렘의 정치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쓸모없는 물건 버리듯이 그분을 등 뒤로 던져버린 예루살렘은 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35).

 

    예루살렘이 범한 죄악은 무엇인가?

    지금도 역사는 반복된다. 참 신이신 하나님을 져버리고 헛된 우상과 재물을 의지하는 인생은 허망한 멸망을 맺게 될 것이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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