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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815 에스겔 22:1-16

형목사 2019. 8. 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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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15 에스겔 22:1-16

 

벌 받을 예루살렘

22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네가 국문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국문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3  너는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 가운데 피를 흘려 벌 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인하여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왔고 네 년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6  ○이스라엘 모든 방백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음란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구합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혹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혹은 그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 혹은 그 자매 곧 아비의 딸과 구합하였으며 

12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전과 이식을 취하였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에게 토색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너의 불의를 행하여 이를 얻은 일과 네 가운데 피 흘린 일을 인하여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찌라 

15  내가 너를 열국 중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기 까닭으로 열국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22:1–16). South Korea.

 

 

    1-5 도입부

    예루살렘을 바벨론 왕의 칼에 넘기기로 결정하신 여호와께서 ‘이 피 흘린 성읍’(피의 성읍)에 그들이 저지른 ‘모든 가증한 일’을 알려주도록 에스겔에게 명령하신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바벨론의 칼로 치실 때는 그러실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6-12 죄악의 목록

    이스라엘의 죄는 피 흘림이라는 사회적 죄와 우상숭배라는 종교적 죄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무너진 관계는 사회 전 영역을 부정하게 만들었고, 하나님 없는 영적인 공백을 다른 우상을 만들어 채우는 헛된 삶을 산 것이다. 그것은 심판의 날을 재촉하는 악행이며,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이름을 스스로 더럽히는 일로, 하나님은 그들이 이방인 가운데 능욕을 받고 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실 것이다. 약자들이 고통 받는 이 세상의 점증하는 악에 대해 침묵한 채 그 불의하고 힘겨운 구조에서 살아남고 승리한 것만을 축복이라고 부른다면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백성다운 태도가 아니다.

    악행을 주도한 이들은 이스라엘의 고관들, 즉 지도자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위임하신권세를 남용하여 살인하고 음행하고 부모를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혔다. 비방하고 산당에서 먹고 계모를 성적으로 유린하고 간음하고 뇌물을 받고 폭리를 취했다. 십계명이 무너졌다. 하나님을 잊었기에 이런 대담한 범죄를 자행하고도 예루살렘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내 관심과 묵상에서 하나님이 지워지면 우리도 언제든 죄를 짓는 데 대담해질 수 있다.

 

    13-16 징계의 선포

    헝제를 향한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범죄에 하나님은 분노하신다. 그들은 불의한 이득을 위해 지체를 희생시키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만큼 혹독하게 보응하겠다고 하신다. 스스로 자신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자들을 열국중에 흩으셔서 그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이다. 힘을 다 빼고 권력을 꺾어서 다시는 힘을 의지하여 살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스스로 힘과 재물을 내려놓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다.

 

    주께서 이 땅을 심판하시는 이유, 이 땅의 죄악이 무엇인가?

    고발되는 죄의 목록이 낯설지 않다. 하나하나 우리 시대의 모습이다. 우리 시대는 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시대다. 두렵고 떨림으로 회개하며 주의 자비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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