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1 에스겔 20:27-39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811 에스겔 20:27-39

형목사 2019. 8.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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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11 에스겔 20:27-39

 

 

27  ○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29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1)바마라 일컫느니라)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31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 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맹세한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리라

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찌라 

34  능한 손과 편 팔로 본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35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36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8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찌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 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찌니라 

 

1) 히, 바마는 산당이라는 뜻인데「바」는 다닌다는 뜻이요「마」는 무엇이냐라는 뜻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20:27–39). South Korea.

 

    27-31 가나안에서의 불순종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게 된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황량하고 황폐한 심판의 땅으로 만든다.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세대 (1차 포로 후)도 결국 반역을 저지로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를 희생제사로 드렸다. 

 

    32-39 새로운 출애굽

    여호와는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끝까지 우상숭배를 떠나지 않는 자들에게 분노를 쏟으신다(38-39). 전에 ‘애굽 땅 광야’(시내 광야)에서 불순종한 출애굽 세대를 심판하신 것 처럼(36절), 여호와께서 유배민들을 민족들 가운데서 끌어내 광야로 데려가 심판하신다. 

    끝까지 패역한 자들은 이스라엘 땅 밖에서 여호와의 이름만 더럽히지 않는다면 마음껏 우상을 숭배하며 살아도 좋다고 말씀하신다. 이들은 여호와로부터 완전하게 단절된 자들, 곧 ‘여러 나라 족속 같이’(32절) 된 자들이기에 원하는 대로 우상을 숭배할 수 있게 된다. 우상숭배자들에게는 멸망하기까지 우상을 숭배하는 징벌이 주어진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응답하시기를 거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께서 백성의 기도를 외면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죄악 가운데 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상숭배중에 있었다. 주께서 백성의 물음을 거절하신 것은 그들이 진심으로 주께 돌아오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알량한 복채로 신을 부리려는 저급한 우상숭배의 방식으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결코 만날 수 없다. 준비되지 않았을 때 거절당한 경험이 진실한 만남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된다. 백성이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지만, 그보다 더욱 제껏 우리와 만나기를 원하신다. 거짓 만남이 아니라 진정한 만남을 간절히 바라신다. 정결한 삶과 겸손으로 주께 나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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