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0 에스겔 20:1-26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810 에스겔 20:1-26

형목사 2019. 8. 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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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810 에스겔 20:1-26

 

하나님의 뜻, 이스라엘의 패역

20  제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4  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5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6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7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8  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9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11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14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15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16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17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18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21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22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23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24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25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26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겔 20:1–26). South Korea.

 

    1-4 도입부

    두 마음을 품은 장로들이 다시금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러 나온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하게 거절하신다.

 

    5-9 애굽에서의 불순종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택하시고 해방과 땅을 약속하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한 가지를 요구하셨다. 그분의 선택과 약속에 부응해서 이스라엘은 저마다 가증한 것을 내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자신을 부정하게 하지 말아야 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와 독점적 관계를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했다. 그러나 여호와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애굽에서부터 큰 파열음을 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고, 분노하신 여호와는 애굽의 우상을 떠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진노를 쏟기로 하셨다. 파국 직전에 여호와께서 당신의 이름 때문에 달리 행동하셨다. 이스라엘과 함께 살던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 이름이 더렵혀지지 않게 하시려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을 애굽땅에서 이끌어냄으로써 당신을 그들에게 알려주셨다. 여호와께서 당신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진노로부터 용서하셨다. 이스라엘의 선택과 축애굽은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민족들 가운데 알리는 공개적 사건이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멸망한다면, 민족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무능력 또는 실패로 보일 수 밖에 없었다. 

 

    10-16 출애굽 세대의 광야 불순종

    출애굽의 놀라운 사건을 경험했지만 이스라엘은 광야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선택은 다시금 여호와의 기대에 어긋났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율례와 규례를 어기고 안식일을 더럽혀 그분의 심판을 자초했다. 이번에도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출애굽 사건을 본 민족들 앞에서 당신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시려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멸절하지 않으셨다. 민족들에게 이스라엘의 광야 멸망은 여호와의 한계를 보여주는, 출애굽의 능력마저 의심스럽게 보여주는 사건이 될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 반역하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간다면 약속의 땅이 더럽혀 지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광야의 이스라엘이 마음으로 우상을 따라가서 규례와 율법을 무시하고 안식일을 더럽혔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들을 약속의 땅으로 데려가지 않겠다고 맹세하셨다. 여호와께서 가나안 인도의 약속을 되돌려버리셨다. 가나안은 당신의 택한 백성을 위해 여호와께서 ‘찾아두었던 땅’이었다.

 

    17-26 광야 세대의 불순종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않으실 것은 맹세한 여호와께서 연민의 마음에서 출애굽 세대만 광야에서 멸하시고, 가나안 땅의 약속을 그 다음세대에게로 돌리셨다. 

 

    이스라엘 역사를 회고하는 본문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주의 백성으로 부르시면서 지켜야 할 율례와 계명을 선포하셨다. 안타깝게도 백성은 지속적으로 계명을 어겼다. 주께서 율례와 계명을 주신이유는 무엇이며, 백성이 계명을 멸시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계명은 지금도 생명의 통로이고, 주일은 지금도 거룩의 울타리다. 주의 백성으로서 주신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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