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히브리서 9:23-28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615 히브리서 9:23-28

형목사 2019. 6.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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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615 히브리서 9:23-28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속죄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찌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찌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히 9:23–28). South Korea.

 

    본 단락은 앞 단락의 내용과 긴밀하게 이어진다. 지상 성소에서의 제의 활동과 천상 성소에서 자신을 제물로 바친 그리스도의 제의 활동을 병행하고 대비하면서 후자의 우월성을 증명한다. 특히 지상에서의 제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반면에 그리스도는 한 번 제사를 바치셨고, 그것으로 모든 사람의 죄를 완전하게 영원히 없이 하셨다.  모두 네가지 측면에서 둘을 대비하고 있다.

하늘에 있는 것들을 더 좋은 제물로 정결케 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늘에 드러가서 하나님 앞에 나타내셨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단번에 드리셨다

그리스도는 한번 죽으셨고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날 것이다.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지상의 성막과 그 안의 각종 그릇들은 짐승의 피로 정결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늘 성전엔 더 좋은 제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필요하다. 이는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 주신 이 땅의 희생 제사를 완성하심으로써,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지성소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자기 피로 하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단 한 번의 죽음은 영원히 많은 죽음을 그치게 하는 죽음이다. 그러니 예수께서 다시 죄를 위해 돌아가시는 일은 없다. 예수님 다시 오실 그때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믿음을 지킨 성도들을 심판에서 영원히 구원하실 것이다. 한번 죽은 후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받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자.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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