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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612 히브리서 8:1-13

형목사 2019. 6. 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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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612 히브리서 8:1-13

 

새 언약의 대제사장

8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3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찌니라 

4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ㄴ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ㄱ주께서 가라사대 볼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9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12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ㄴ 출 25:40

ㄱ 렘 31:31 이하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히 8:1–13). South Korea.

 

    1-5 대제사장 예수는 천상의 참 장막에서 섬기신다.

    이 단락에서 설교자는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서 섬기는 장소는 참 장막이고, 그것은 모세가 장막을 세우기에 앞서 시내산에서 본 원형이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상의 장막은 천상의 장막의 ‘모형과 그림자’다. 이 표현은 1세기 그리스-로마 세계의 자배적인 사상 세계인 플라톤적 세계관과 흡사하다. 이 사상의 요체인 형이상항적 이원론에 따르면 가시론적 세계의 모든 사물은 천상에 존재하는 이데아, 즉 원형들의 모상과 그림자다. 

 

    6-13 더 좋은 언약의 필요성

    장막의 참됨은 곳 그곳에서 수행되는 제사 직분의 뛰어남을 가져온다. 이 단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문이 6절에 나온다: ‘터 탁월한 제사직무’는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에 의해서 수행될 것이며, ‘더 좋은 언약’은 ‘더 좋은 약속’들에 근거하여 제정되었다. 비교급 ‘더 좋음’이 적용되는 세 가지 요소 -제사 직무, 언약, 약속-는 동의어가 아니며, 그렇다고 병렬적이고 독립적인 변수들도 아니다. 그 셋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 간의 상호관계를 잘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한 가지 그림은 ‘언약’이 맨 위 꼭짓점이 되고, ‘제사 직무’와 ‘약속’은 양편 아래의 두 꼭짓점이 되는 삼각형 구조다. 언약은 하나님이 인간과 맺으신 관계에 기초한 규범과 가치를 포괄하고 있기 때무에 가장 상위 개념이며, 제사장과 제사 직무, 성소의 구조 등 제의와 관련된 모든 내용도 언약 아래에 포괄된다. 굳이 제사와 관련된 내용을 전면에 부각하는 이유는 다소 추상적인 언약이라는 개념을 제사장과 성소를 가지고 구상적으로, 회화적으로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사 직무가 더 탁월하다면 그 제사 직무를 포괄하는 언약도 더 탁월하리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

    땅에 있는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은 율법을 따라서 예물을 드렸으며, 모세가 시내산에서 본 식양대로 지은 성소에서 제사를 드렸다. 하지만 이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될 영원한 속죄의 제사의 모형과 그림자고 예표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승천이 없다면, 아무도 이 그림자와 모형만으로는 죄 사함과 구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하늘 성소에서 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왕으로서 이 땅을 통치하고 계신다. 

    이러한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 안에 머물기를 거절하자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 그들과 맺은 천 언약을 파기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신다. 이제 죄인을 정죄하기만 하던 돌에 새긴 율법 대신에 그들의 마음에 말씀을 기록하여 그것을 기억하고 지킬 수 있게 하셨다. 또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주를 알 수 있게 하셨으며, 무엇보다도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셨다.

 

    나를 구원해 주신 새 언약의 특징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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