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히브리서 10:19-25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617 히브리서 10:19-25

형목사 2019. 6.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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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묵상의숲 #매일성경 

 

20190617 히브리서 10:19-25

 

    19-21절 이제까지 설교의 요점 세가지

    히브리서 8:1에서부터 10:18까지는 하나의 큰 단락이거, 그 초점은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다. 설교자는 이미 상술했던 내용을 요약하면서 세가지 요점을 제시한다. 이 세 요점의 내용과 아울러 설명 순서도 흥미롭다. 가정 먼저 묘사하는 것은 현실에 나타난 현상 또는 결과이고, 다음으로는 그것이 생겨나는 과정, 마지막으로 그것을 일으킨 근원을 서술하는 방식이다.

 

    22절 권면 (1)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예수의 피에 의지하는 담대함 위에서 설교자는 세가지 권면을 제시한다. 그중 첫 째는 , 우리는 ‘참된 마음을 가지고 믿음의 확신 안에서 나아가야 한다. ‘참 마음’이란 예수의 피뿌림을 통해 악으로부터 정결케 된 양심이다. 이전에 여러 번 나왔다시피 ‘양심’은 좁은 의미의 죄책감 혹은 죄 의식만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자각하는 인식 능력, 혹은 죄를 익식하고 잇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23절 권면 (2)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자

    두 번째 권면인 ‘소망스로운 거백’ 혹은 ‘소망에 관한 고백’의 근거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부활과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한다고 말했다면, 그 나라에 어울리는 생각과 판단, 말과 행동으로 그 말이 우리의 진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24-25절 권면 (3)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고백돈 소망의 기초 위에서 더욱 열심히 실행해야 할 것이 세 번째 권면에서 제시된다. 신자들 서로가 사랑과 선한 행동을 격려해야 하고(24절), 그러기 위해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25절). 이 두 가지는 구문상으로도, 개념상으로도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다. 

    서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돌아보기 위해서 우리는 모여야 한다. 

 

    담대하게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은 찢어졌으며, 이제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고 주의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이 열렸다.

    담대히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심으로 참 마음(진실함과 충성)과 온전한 믿음(확신 가득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나누인 마음과 확신 없는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뵐 수 없다.

 

    함께 나아가라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 땅의 성소인 공동체는 서로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러면 박해를 받고,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고, 예수님의 재림이 더뎌 실망스럽다라도 모이기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주의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서로 챙겨줄 수 있다. 소홀했던 예배 생활, 중단했던 묵상 모임, 또 지체를 향한 섬김과 베품의 삶을 다시 회복하여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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