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히브리서 2:10-3:6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603 히브리서 2:10-3:6

형목사 2019. 6. 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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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ㄴ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ㄷ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ㄹ볼찌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4)자손을 붙들어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 하려 하심이라 

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

3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ㄴ 시 22:22

ㄷ 사 8:17

ㄹ 사 8:18

4) 헬, 씨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히 2:10–3:6). South Korea.

 

 

    2:10-18 인류 구원의 창시자, 자비로운 대제사장 예수

    이 단락의 중심 주제는 두 가지이다. ‘아들이 받으신 고난’과 ‘완전케 되심’이다. 예수님에게 고난은 세 가지 각도에서 조명된다. 첫째, 예수는 고난을 통해 온전하게 되셨다. 죽음을 소멸의 한 양상으로 파악하고 신성의 대척점에 놓았던 헬레니즘의 세계관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는 진술이다. 하지만 죽음의 영광을 품고 있고 고난이 존귀를 잉태한다는 역설은 성경을 관통한다. 둘째, 그리스도의 고난은 자기 충족적이지 않고 대리적이며 대속적이었다. ‘모든 이들을 위해’ 그분은 죽음을 맛보셨다.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끄심’도 고난의 결과였다. 셋째, 그분은 ‘우리를 위할’뿐 아니라 ‘우리에 앞서’ 고난 받으셨다. 그분이 먼저 통과하신 고난과 영광의 전 과정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모범이자 선례가 된다. 고난을 피해야 할 어떤 것, 혹은 하나님의 저주의 결과가 아니라 신앙. 여정에 통합된 한 부분이라고 이해함으로써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히려 고난을 자처하는 신실함으로 자라 갈 수 있다.

    예수님께서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되어 사람을 대신하여 돌아가심은 사망에 굴복하신 것이 아니다. 도리어 ‘사망의 사망’이 되셔서 백성들을 움켜쥐고 있는 마귀를 멸하시고, 자녀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는 일이다. 그것은 구원의 ‘창시자’이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죽음으로 위협하는 마귀에게 굴복하여 하나님을 버리는 대신, 영원한 부활에 참여하리라 믿으며 죽음 앞에서 타협하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다. 이 세상에 예수님 외에는 없으면 죽는 것은 없다! 그러니 예수님을 꼭 붙잡고, 어떤 실패나 고난이나 배신이나 상처 앞에서도 죽음을 생각하지 말자!

 

    3:1-6 예수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써 신실하셨다.

    사도로서 백성 앞에서 하나님을 대표하시고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백성을 대표하신다. 또 모세처럼 신실하실 뿐 아니라, 새 시대, 새 경륜의 창시자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집의 종으로 그림자 시대를 담당한 모세보다 더 뛰어난 분이다. 그러니 성도는 이 예수께서 결국 구원을 완성하셔서 당신의 ‘집’(권속)으로 삼아 주실 것을 소망하면서, 어떤 시험 가운데서도 그 소망을 확신하고 자랑 거리로 삼으며 살아야 한다.

 

    성도의 삶에 고난은 당연한 것인가?

    성도들은 무엇이 없으면 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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