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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530 역대상 29:1-19

형목사 2019. 5. 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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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윗이 성전 건설을 위해 드린 예물

    28-29장은 다윗이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의식이다. 다윗은 모든 성전 건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두었다. 그 이유는 첫째 솔로몬이 어리고 약하기 때문이다. 다윗이 여기서 솔로몬을 하나님의 선택하신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비록 어리고 약할지라도 하나님이 선택한 자이기 때문에, 그의 왕권과 역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둘째는 솔로몬의 유약함과는 대조적으로 성전 건설은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이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였다.

 

    6-9 지도자들이 드린 예물

    이 단락은 지도자들이 성전 건설을 위해 드린 예물 명단으로 다윗의 헌신에 이어 지도자들도 예물을 드리며 성전 건설에 일조한다. ‘즐거이 드리다’ ‘기뻐하다’라는 단어를 통해 백성들도 다윗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예물 드림을 즐거워 했음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은 ‘부담’스럽고 ‘힘’드는 일이 아니라, ‘즐겁고’, ‘기쁜’일이었다.

 

    10-19 다윗의 마지막 기도

    다윗의 마지막 기도는 기도의 모범이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부와 영광, 힘과 권세, 승리와 위엄이 합당하다. 베들레헴 목동에서 이스라엘 왕이 된 다윗의 인생과 애굽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의 역사, 창조에서 새 창조에 이르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만유의 주이심을 드러내신다. 다윗은 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으니 받은 것을 주께 드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겸손히 고백한다. 성전 건축을 위해 모든 것을 ‘사심 없이, 아낌없이, 즐거이’드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 

 

    헌신이 낳은 또 다른 헌신과 기쁨

    ‘성전을 사모하는’ 다윗의 열정과 아낌없는 헌신이 백성들과 지도자들의 자발적(기꺼이, 즐거이)이고 즉각적인 (오늘)참여를 이끌어 냈다. 다윗 왕과 백성은 함께 기쁨을 누렸다. 주를 향한 사랑이 주를 위한 헌신을 낳는다. 또 사모함과 자원함으로 즐거움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헌신만이 우리가 드리고 행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한다.

    내가 즐거이 오늘 하나님께 드릴 헌신은 무엇인가?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으니 받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겸손히 고백한다. 어떤 지혜와 재능과 소유이든 하나님의 선물이며, 고귀한 사명을 위해 맡기신 것임을 인정한다면 자발적이고 즉각적인 헌신이 가능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는 무엇이며 그것으로 어떻게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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