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7 마태복음 10:34-42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207 마태복음 10:34-42

형목사 2019. 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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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0% 차이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8% 차이
34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have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34 “Do not suppose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did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34 Μὴ νομίσητε ὅτι ἦλθον βαλεῖν εἰρήνην ἐπὶ τὴν γῆν· οὐκ ἦλθον βαλεῖν εἰρήνην ἀλλὰ μάχαιραν.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0% 차이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20% 차이
35 For I have come to set a man against his fatherand a daughter against her motherand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35 For I have come to turn “ ‘a man against his fathera daughter against her mother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35 ἦλθον γὰρ διχάσαι ἄνθρωπον κατὰ τοῦ πατρὸς αὐτοῦ καὶ θυγατέρα κατὰ τῆς μητρὸς αὐτῆς καὶ νύμφην κατὰ τῆς πενθερᾶς αὐτῆς,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0% 차이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0% 차이
36 And a person’s enemies will be those of his own household.
36 a man’s enemies will be the members of his own household.’
36 καὶ ἐχθροὶ τοῦ ἀνθρώπου οἱ οἰκιακοὶ αὐτοῦ.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0% 차이
37 아버지나 어머니를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28% 차이
37 Whoever love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d whoever love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37 “Anyone who loves their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yone who loves their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37 Ὁ φιλῶν πατέρα ἢ μητέρα ὑπὲρ ἐμὲ οὐκ ἔστιν μου ἄξιος, καὶ ὁ φιλῶν υἱὸν ἢ θυγατέρα ὑπὲρ ἐμὲ οὐκ ἔστιν μου ἄξιος·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0% 차이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아니하니라18% 차이
38 And whoever does not take his cross and follow me is not worthy of me.
38 Whoever does not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is not worthy of me.
38 καὶ ὃς οὐ λαμβάνει τὸν σταυρὸν αὐτοῦ καὶ ἀκολουθεῖ ὀπίσω μου, οὐκ ἔστιν μου ἄξιος.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0% 차이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0% 차이
39 Whoever finds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39 Whoever finds their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39 ὁ εὑρὼν τὴν ψυχὴν αὐτοῦ ἀπολέσει αὐτήν, καὶ ὁ ἀπολέσας τὴν ψυχὴν αὐτοῦ ἕνεκεν ἐμοῦ εὑρήσει αὐτήν.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0% 차이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7% 차이
40 “Whoever receives you receives me, and whoever receives me receives him who sent me.
40 “Anyone who welcomes you welcomes me, and anyone who welcomes me welcomes the one who sent me.
40 Ὁ δεχόμενος ὑμᾶς ἐμὲ δέχεται, καὶ ὁ ἐμὲ δεχόμενος δέχεται τὸν ἀποστείλαντά με.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0% 차이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0% 차이
41 The one who receives a prophet because he is a prophet will receive a prophet’s reward, and the one who receives a righteous person because he is a righteous person will receive a righteous person’s reward.
41 Whoever welcomes a prophet as a prophet will receive a prophet’s reward, and whoever welcomes a righteous person as a righteous person will receive a righteous person’s reward.
41 ὁ δεχόμενος προφήτην εἰς ὄνομα προφήτου μισθὸν προφήτου λήμψεται, καὶ ὁ δεχόμενος δίκαιον εἰς ὄνομα δικαίου μισθὸν δικαίου λήμψεται.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 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0% 차이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2% 차이
42 And whoever gives one of these little ones even a cup of cold water because he is a disciple, truly, I say to you, he will by no means lose his reward.”
42 And if anyone gives even a cup of cold water to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is my disciple, truly I tell you, that person will certainly not lose their reward.”
42 καὶ ὃς ἂν ποτίσῃ ἕνα τῶν μικρῶν τούτων ποτήριον ψυχροῦ μόνον εἰς ὄνομα μαθητοῦ, ἀμὴν λέγω ὑμῖν, οὐ μὴ ἀπολέσῃ τὸν μισθὸν αὐτοῦ.
-제자도와 집안의 분열(10:32-39)
    예수님께서는 10장 초반에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사명을 맡기셨고 평화의 사람들이 되라고 하셨다. 하늘나라의 도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시대가 온 것이므로 평화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하늘 나라가 완성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미 그러나 아직’의 기간에는 여전히 하늘나라와 땅의 나라 사이의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늘나라의 복음은 이땅의 가치간과 충돌을 일으키고 제자들은 고난을 받겠지만,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제자들은 승리를 경험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오심으로 인해 가족 내에서 분열이 일어날 것을 지적하신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방식은 당연히 당시의 가족과 사회가 생각하였던 평화의 길도 아니며, 품을 수 있는 가르침도 아니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주는 가족들이 가슴 아프게 느낄 수 밖에 없음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제자들은 가족만큼은 사명을 수행하는 자신들을 이해하고 축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가족의 반대는 하늘나라와 땅의 나라 사이의 충돌에서 오는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반면에 긍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제자들은 가족의 원수가 될지모르지만, 예수의 가족이 된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우선권을 강조하신다.(37-39) 부모와 자녀에 대한 애착과 메시아에 대한 충성심은 자주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진정한 제자는 부모와 자녀에 대한 애착을 택해서는 안 되고 메시아께 대한 충성심을 택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금하시는 것은 가족을 사랑하는 것 그 자체가 아니라,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예수님께 대한 충성심을 능가하는 것이다. 제자는 예수님의 요구와 가족의 요구가 충돌 되었을 때 언제든지 예수님의 요구를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충성심의 가장 심각한 형태는 제자 자신에게서 나타난다. 곧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과 예쑤님께 대한 충성심의 충돌이다. 이 충돌 현상에 대해 예수님은 매우 역설적인 원리를 제시하신다. ‘자기 목숨을 찾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자구 목숨을 잃는 자는 그것을 찾을 것이다

-제자를 영접하는 것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신분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첫째는 그들은 보냄을 받은자이며 그들에게 보낸자의 권위가 주어진다. 전자를 영접하면 후자를 영접한 것이다. 둘쩨 그들은 소자이다. 선지자, 의인과 같은 지위를 가졌으나 사람들의 눈에는 소자로 보인다. 예수님 당시나 초기 교회에서 예수의 보냄을 받은 제자들은 냉수 한 잔이 절실할 정도로 낮은 삶을 살았다. 역설적으로 작아진 제자는 임마누엘을 만나게 만드는 통로이다. 본문을 확대한 마태복음 25:31-46의 양과 염소의 비유를 보면, 소자를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가져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 그런 모습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길이었따면, 예수님은 처음부터 제자들을 소자가 아니라 큰 자로 세우셨을 것이다. 자신에게 있는 것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낮아진 모습을 통해 예수께서는 드러난다.
 
제자, 화평을 위해 싸우는 자…
제자, 예수를 가장 우선시 하는자...
제자, 이 세상에 작은 예수로 사는 자…

내가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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