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9 마태복음 8:1-13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129 마태복음 8:1-13

형목사 2019. 1.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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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0% 차이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54% 차이
1 When he came down from the mountain, great crowds followed him.
1 When Jesus came down from the mountainside, large crowds followed him.
1 Καταβάντος δὲ αὐτοῦ ἀπὸ τοῦ ὄρους ἠκολούθησαν αὐτῷ ὄχλοι πολλοί.
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0% 차이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31% 차이
2 And behold, a leper came to him and knelt before him, saying, “Lord, if you will, you can make me clean.”
2 A man with leprosy came and knelt before him and said,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2 καὶ ἰδοὺ λεπρὸς προσελθὼν προσεκύνει αὐτῷ λέγων· κύριε, ἐὰν θέλῃς δύνασαί με καθαρίσαι.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0% 차이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27% 차이
3 And Jesus stret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him, saying, “I will; be clean.” And immediately his leprosy was cleansed.
3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Immediately he was cleansed of his leprosy.
3 καὶ ἐκτείνας τὴν χεῖρα ἥψατο αὐτοῦ λέγων· θέλω, καθαρίσθητι· καὶ εὐθέως ἐκαθαρίσθη αὐτοῦ ἡ λέπρα.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0% 차이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16% 차이
4 And Jesus said to him, “See that you say nothing to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gift that Moses commanded, for a proof to them.”
4 Then Jesus said to him, “See that you don’t tell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gift Moses commanded, as a testimony to them.”
4 καὶ λέγει αὐτῷ ὁ Ἰησοῦς· ὅρα μηδενὶ εἴπῃς, ἀλλʼ ὕπαγε σεαυτὸν δεῖξον τῷ ἱερεῖ καὶ προσένεγκον τὸ δῶρον ὃ προσέταξεν Μωϋσῆς, εἰς μαρτύριον αὐτοῖς.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0% 차이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0% 차이
5 When he had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came forward to him, appealing to him,
5 When Jesus had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came to him, asking for help.
5 Εἰσελθόντος δὲ αὐτοῦ εἰς Καφαρναοὺμ προσῆλθεν αὐτῷ ἑκατόνταρχος παρακαλῶν αὐτὸν
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0% 차이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22% 차이
6 “Lord, my servant is lying paralyzed at home, suffering terribly.”
6 “Lord,” he said, “my servant lies at home paralyzed, suffering terribly.”
6 καὶ λέγων· κύριε, ὁ παῖς μου βέβληται ἐν τῇ οἰκίᾳ παραλυτικός, δεινῶς βασανιζόμενος.
7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0% 차이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56% 차이
7 And he said to him, “I will come and heal him.”
7 Jesus said to him, “Shall I come and heal him?”
7 καὶ λέγει αὐτῷ· ἐγὼ ἐλθὼν θεραπεύσω αὐτόν.
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0% 차이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18% 차이
8 But the centurion replied, “Lord, I am not worthy to have you come under my roof, but only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8 The centurion replied, “Lord, I do not deserve to have you come under my roof. But just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8 καὶ ἀποκριθεὶς ὁ ἑκατόνταρχος ἔφη· κύριε, οὐκ εἰμὶ ἱκανὸς ἵνα μου ὑπὸ τὴν στέγην εἰσέλθῃς, ἀλλὰ μόνον εἰπὲ λόγῳ, καὶ ἰαθήσεται ὁ παῖς μου.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0% 차이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4% 차이
9 For I too am a man under authority, with soldiers under me. And I say to one, ‘Go,’ and he goes, and to another, ‘Come,’ and he comes, and to my servant, ‘Do this,’ and he does it.”
9 For I myself am a man under authority, with soldiers under me. I tell this one, ‘Go,’ and he goes; and that one, ‘Come,’ and he comes. I say to my servant, ‘Do this,’ and he does it.”
9 καὶ γὰρ ἐγὼ ἄνθρωπός εἰμι ὑπὸ ἐξουσίαν , ἔχων ὑπʼ ἐμαυτὸν στρατιώτας, καὶ λέγω τούτῳ· πορεύθητι, καὶ πορεύεται, καὶ ἄλλῳ· ἔρχου, καὶ ἔρχεται, καὶ τῷ δούλῳ μου· ποίησον τοῦτο, καὶ ποιεῖ.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0% 차이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17% 차이
10 When Jesus heard this, he marveled and said to those who followed him, “Truly, I tell you, with no one in Israel have I found such faith.
10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maz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Truly I tell you, I have not found anyone in Israel with such great faith.
10 ἀκούσας δὲ ὁ Ἰησοῦς ἐθαύμασεν καὶ εἶπεν τοῖς ἀκολουθοῦσιν· ἀμὴν λέγω ὑμῖν, παρʼ οὐδενὶ τοσαύτην πίστιν ἐν τῷ Ἰσραὴλ εὗρον.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0% 차이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11% 차이
11 I tell you, many will come from east and west and recline at table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heaven,
11 I say to you that many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will take their places at the feas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heaven.
11 Λέγω δὲ ὑμῖν ὅτι πολλοὶ ἀπὸ ἀνατολῶν καὶ δυσμῶν ἥξουσιν καὶ ἀνακλιθήσονται μετὰ Ἀβραὰμ καὶ Ἰσαὰκ καὶ Ἰακὼβ ἐν τῇ βασιλείᾳ τῶν οὐρανῶν,
12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0% 차이
12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20% 차이
12 while the sons of the kingdom will be thrown into the outer darkness. In that plac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12 But the subjects of the kingdom will be thrown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12 οἱ δὲ υἱοὶ τῆς βασιλείας ἐκβληθήσονται εἰς τὸ σκότος τὸ ἐξώτερον· ἐκεῖ ἔσται ὁ κλαυθμὸς καὶ ὁ βρυγμὸς τῶν ὀδόντων.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0% 차이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15% 차이
13 And to the centurion Jesus said, “Go; let it be done for you as you have believed.” And the servant was healed at that very moment.
13 Then Jesus said to the centurion, “Go! Let it be done just as you believed it would.” And his servant was healed at that moment.
13 καὶ εἶπεν ὁ Ἰησοῦς τῷ ἑκατοντάρχῃ· ὕπαγε, ὡς ἐπίστευσας γενηθήτω σοι. καὶ ἰάθη ὁ παῖς [αὐτοῦ] ἐν τῇ ὥρᾳ ἐκείνῃ.
-나병환자 치유 사건
    예수님께 나온 나병환자는 ‘절’하며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보면 “만일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 나병 환자는 예수님을 대단한 권능의 소유자로 생각하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나병환자에게 예수님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신다. 그를 만지신다. 이것은 굉장한 일이다. 유대인들에게 나병은 단순한 육체의 질병이 아니라, 부정함의 증거이며, 죄의 삯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그들은 나병 환자를 절대 만지지도 않으며, 이것에 대한 규례가 특별히 따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레위기 5장) 그런데 그런 나병환자를 손으로 만진다? 이것은 원래 율법대로라면 부정하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구약의 율법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그를 만지신다. 이것은 무엇인가? 율법의 중심에 있는 긍휼과 사랑을 보여주심으로 율법을 성취하시는 것을 실제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예수님의 말씀도 중요하다. “내가 원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나병환자가 원해서 치유된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그 나병 환자가 깨끗하게 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는 깨끗해졌다. 우리의 기도는 응답된다. 때로는 승낙으로, 때로는 거절로… 그 것의 기준은 주님이 원하시는가 원하시지 않는가의 문제이다. 

-백부장의 종 치유 사건
    생각하건데 이야기에 나오는 백부장은 참 자비로운 사람인 것 같다. 그 당시 종의 병을 위해서 이렇게 다닌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될 만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 아닌가? 기업의 리더들이 회사 직원이 아프다는 이유로 그들의 병을 낫게 해주려고 찾아다니지 않는다. 아무튼 이 자비로운 백부장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었고, 예수님이라면 종의 병을 고쳐주실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 앞에 나아왔다.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신다. 그런데 이 대답이 사실 2가지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먼저는 “내가 몸소 가서 그를 고쳐주겠다.”라는 적극적인 제안과 두번째는 “내가 몸소 가서 그를 고쳐주어야겠느냐?”라는 반문이다. 마태복음 전체에 흐르는 이방인에 대한 반응을 보면 아마 후자가 더 문맥의 흐름에 맞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건 그런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백부장의 반응이 이전에 나온 나병환자의 반응 그 이상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예수님의 능력을 이해하며, 단지 말씀만으로도 치유하실 수 있음을 고백한다. 백부장의 이 모습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과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런 백부장의 믿음을 보고 예수님은 ‘이스라엘 중 그 누구에게서도 이러한 믿음을 발견하지 못하였다’며 칭찬하시고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가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것 처럼 민족적 자격이 아닌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믿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시고 종을 치유하여 주신다.

-나병환자 와 백부장의 공통첨
    1. 유대사회에서 배척받는 사람들이다. 부정한사람들이다. (나병환자는 나병 때문에, 백부장은 이방인이기 때문에)
    2.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3. 예수님을 찾아온 자들이었다.

    부정한 내가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능력(죄인을 용서하시고, 회복시켜주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 그 앞에 엎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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