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8 시편 119:113-128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108 시편 119:113-128

형목사 2019. 1. 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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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0% 차이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11% 차이
113 저는 변덕쟁이들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합니다.88% 차이
113 I hate the double-minded, but I love your law.
113 I hate double-minded people, but I love your law.
113 סֵעֲפִ֥ים שָׂנֵ֑אתִי וְֽתוֹרָתְךָ֥ אָהָֽבְתִּי׃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0% 차이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0% 차이
114 당신은 저의 피신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100% 차이
114 You are my hiding place and my shield; I hope in your word.
114 You are my refuge and my shield; I have put my hope in your word.
114 סִתְרִ֣י וּמָגִנִּ֣י אָ֑תָּה לִדְבָרְךָ֥ יִחָֽלְתִּי׃
115 115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찌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0% 차이
115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37% 차이
115 내게서 물러가라, 악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74% 차이
115 Depart from me, you evildoers, that I may keep the commandments of my God.
115 Away from me, you evildoers, that I may keep the commands of my God!
115 סֽוּרוּ־מִמֶּ֥נִּי מְרֵעִ֑ים וְ֝אֶצְּרָ֗ה מִצְוֹ֥ת אֱלֹהָֽי׃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0% 차이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9% 차이
116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붙들어 주소서. 제가 살리이다. 제 희망 때문에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80% 차이
116 Uphold me according to your promise, that I may live, and let me not be put to shame in my hope!
116 Sustain me, my God, according to your promise, and I will live; do not let my hopes be dashed.
116 סָמְכֵ֣נִי כְאִמְרָתְךָ֣ וְאֶֽחְיֶ֑ה וְאַל־תְּ֝בִישֵׁ֗נִי מִשִּׂבְרִֽי׃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0% 차이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10% 차이
117 저를 붙드소서. 제가 구원되어 당신의 법령을 늘 살피리이다.90% 차이
117 Hold me up, that I may be safe and have regard for your statutes continually!
117 Uphold me, and I will be delivered; I will always have regard for your decrees.
117 סְעָדֵ֥נִי וְאִוָּשֵׁ֑עָה וְאֶשְׁעָ֖ה בְחֻקֶּ֣יךָ תָמִֽיד׃
118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저희 궤사는 허무함이니이다0% 차이
118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30% 차이
118 당신 법령에서 빗나간 자들을 당신께서는 모두 업신여기시니 그들의 행실이 거짓된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100% 차이
118 You spurn all who go astray from your statutes, for their cunning is in vain.
118 You reject all who stray from your decrees, for their delusions come to nothing.
118 סָ֭לִיתָ כָּל־שׁוֹגִ֣ים מֵחֻקֶּ֑יךָ כִּי־שֶׁ֝֗קֶר תַּרְמִיתָֽם׃
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0% 차이
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25% 차이
119 당신께서는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로 여기시니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91% 차이
119 All the wicked of the earth you discard like dross, therefore I love your testimonies.
119 All the wicked of the earth you discard like dross; therefore I love your statutes.
119 סִגִ֗ים הִשְׁבַּ֥תָּ כָל־רִשְׁעֵי־אָ֑רֶץ לָ֝כֵ֗ן אָהַ֥בְתִּי עֵדֹתֶֽיךָ׃
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 나이다0% 차이
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나이다24% 차이
120 당신이 무서워 제 살이 떨리며 제가 당신의 법규를 경외합니다.100% 차이
120 My flesh trembles for fear of you, and I am afraid of your judgments.
120 My flesh trembles in fear of you; I stand in awe of your laws.
120 סָמַ֣ר מִפַּחְדְּךָ֣ בְשָׂרִ֑י וּֽמִמִּשְׁפָּטֶ֥יךָ יָרֵֽאתִי׃
121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0% 차이
121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마옵소서56% 차이
121 저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였습니다. 저를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기지 마소서.100% 차이
121 I have done what is just and right; do not leave me to my oppressors.
121 I have done what is righteous and just; do not leave me to my oppressors.
121 עָ֭שִׂיתִי מִשְׁפָּ֣ט וָצֶ֑דֶק בַּל־תַּ֝נִּיחֵ֗נִי לְעֹֽשְׁקָֽי׃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가 나를 압박하지 못하게 하소서0% 차이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17% 차이
122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어 교만한 자들이 저를 억누르지 못하게 하소서.74% 차이
122 Give your servant a pledge of good; let not the insolent oppress me.
122 Ensure your servant’s well-being; do not let the arrogant oppress me.
122 עֲרֹ֣ב עַבְדְּךָ֣ לְט֑וֹב אַֽל־יַעַשְׁקֻ֥נִי זֵדִֽים׃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0% 차이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0% 차이
123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 당신의 의로운 말씀을 기다리다 제 눈이 지칩니다.81% 차이
123 My eyes long for your salvation and for the fulfillment of your righteous promise.
123 My eyes fail, looking for your salvation, looking for your righteous promise.
123 עֵ֭ינַי כָּל֣וּ לִֽישׁוּעָתֶ֑ךָ וּלְאִמְרַ֥ת צִדְקֶֽךָ׃
124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0% 차이
124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37% 차이
124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 종에게 행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81% 차이
124 Deal with your servant according to your steadfast love, and teach me your statutes.
124 Deal with your servant according to your love and teach me your decrees.
124 עֲשֵׂ֖ה עִם־עַבְדְּךָ֥ כְחַסְדֶּ֗ךָ וְחֻקֶּ֥יךָ לַמְּדֵֽנִי׃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0% 차이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알게 하소서16% 차이
125 저는 당신의 종,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법을 깨달으리이다.100% 차이
125 I am your servant; give me understanding, that I may know your testimonies!
125 I am your servant; give me discernment that I may understand your statutes.
125 עַבְדְּךָ־אָ֥נִי הֲבִינֵ֑נִי וְ֝אֵדְעָ֗ה עֵדֹתֶֽיךָ׃
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0% 차이
126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25% 차이
126 저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깨뜨렸으니 이제 주님께서 행하실 시간입니다.100% 차이
126 It is time for the LORD to act, for your law has been broken.
126 It is time for you to act, LORD; your law is being broken.
126 עֵ֭ת לַעֲשׂ֣וֹת לַיהוָ֑ה הֵ֝פֵ֗רוּ תּוֹרָתֶֽךָ׃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0% 차이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22% 차이
127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더 사랑합니다.76% 차이
127 Therefore I love your commandments above gold, above fine gold.
127 Because I love your commands more than gold, more than pure gold,
127 עַל־כֵּ֭ן אָהַ֣בְתִּי מִצְוֹתֶ֑יךָ מִזָּהָ֥ב וּמִפָּֽז׃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0% 차이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13% 차이
128 저는 당신의 모든 규정에 따라 바르게 걸으며 거짓된 길을 모두 미워합니다.91% 차이
128 Therefore I consider all your precepts to be right; I hate every false way.
128 and because I consider all your precepts right, I hate every wrong path.
128 עַל־כֵּ֤ן׀ כָּל־פִּקּ֣וּדֵי כֹ֣ל יִשָּׁ֑רְתִּי כָּל־אֹ֖רַח שֶׁ֣קֶר שָׂנֵֽאתִי׃


-15연 '결단 : 무엇을 끊을 것인지 결정해 실천하는 것'
15연에서 시인은 '두 마음 품은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범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종종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성경에서도 늘 등장하는 것이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인 것을 보면 어쩌면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모습이겠다. (1월 6일 주일 말씀 기억하시죠? "결단과 각오" 수24장) 
주 안에서 형제 자매를 사랑하고 그들의 연약함을 세워가야함이 마땅하지만, 사실 밉다. 그들의 믿음없는 지껄임이 짜증이난다. 성경 말씀에도 보면 그들이 두 마음을 품은 건 신앙의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악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약 4:8) 
이러한 혐오감은 의와 불의를 동시에 사랑할 수 없는 당연한 이유일 수도 있겠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미워하는 것이 나만의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에 작은 위로를 받는다.) 
이러한 두마음을 품은 자들을 향한 미움이 강해질 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된다.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볼 때, 자신의 연약함을 되돌아 보게 된다, 나 역시 두 마음을 품었을 때가 있었음을.... 그리고 여전히 본성적으로 언제든지 두 마음을 품을 수 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지켜주시겠다는 언약적 약속을 이행하시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누누이 그 약속을 확인해주셨고 우리도 시인처럼 이 기도를 드리며 그 약속의 이행을 주장할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율례와 길을 외면하고 떠나는 순간은 내가 하나님을 멸시하는 때다. 하지만 두렵게도, 이 때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는 내 선택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신다. ( 크리스토퍼 애쉬, "시편 119편", 174p)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롬 1:24). South Korea.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롬 1:26). South Korea.

또한 그들이 2)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 헬, 지식에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롬 1:28). South Korea.

하나님께서 버리신 자들의 말로를 생각하니, 시인은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거대하고 까마득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끝도 없는 검은 도굴을 보듯이, 지옥의 깊은 심연을 보고 형언할 수 없는 두려움으로 몸을 떨며 움츠리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한 두려움은 건강한 두려움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면, 인간은 본성상 세상과의 안락한 동거에 마음이 끌리기 마련이다. 

이런 건강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과의 안락한 동거에 마음이 끌리는가? 우리도 그들과 다를 바 없다거나 세상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지 않는가? 너무나 이질적인 가치를 사람들에게 고집하면 복음전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합리화시키지는 않는가? 모나지 않게 대충 어울리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우리는 찬양자가 느끼는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 하나님이 그의 길을 저버리는 자들을 버리실 것이라는 자극을 마음에 확고히 새겨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떨어야 한다. 그는 우리의 은신처와 방패가 되시는 분이시지만, 어긋난 길로 가는 우리를 심하실 두려운 분이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의 길로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 자신을 맡겨야 한다. ( 크리스토퍼 애쉬, "시편 119편", 177p)


-16연  '충성'

16연에서 시인은 계속해서 자신을 '주의 종'으로 표현한다. 119편에 계속적으로 등장하는 이 단어는 "주님께서 내게 성실히 행하시는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님께 충성합니다. 주의 영광을 목숨처럼 여기며 내 운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쓰인 단어이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일하셔야 할 때입니다!'(126)라고 기도한다. 우리도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근데 우리의 기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 삶의 유익, 혹은 내 삶의 고통, 내 삶의 만족, 승진, 사람들과의 관계의 낙심... 이러한 것이 아닌가? 

시인이 기도하는 이유는 자신의 필요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에 초점이 있다.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우리의 위로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소홀히 할 때 슬퍼하고 기도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을 건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려는 갈망이 생기도록 이끈다. 교회에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눌 때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며 구하는가?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을 구하며 바라는가? ( 크리스토퍼 애쉬, "시편 119편", 186p)



-실천사항 : 각 교육기관에 두 마음을 품고 있는 다음세대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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