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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529 하박국 2:2-11

형목사 2020. 5. 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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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529 하박국 2:2-11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2)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찐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물 자들이 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들이 깨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에, 그 안의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10  네가 여러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너로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2) 진실함으로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합 2:2–11). South Korea.

 

    2-5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하나님은 왜 유다보다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멸망시키려 하시는가? 하나님은 이에 대한 딕접적인 응답 대신, 바벨론도 죄악으로 멸망할 것임을 알려주신다. 악인은 어떤 상황이든 교만하고, 거짓되고,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나 의인은 유다나 바벨론의 멸망과 같은 환란이 올 때도 그의 신실함으로 살아야 함을 선언하신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때를 정하시고, 그때가 되면 지체하지 않고 반드시 심판을 시행하실 것이다. 거짓되거나 실망하게 하는 일 없이 계시하신 대로 성취하실 것이다. 약속이 얼마나 신실하고 확실한지 보아시기 위해 계시를 기록하라고 하신다.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선명하게 기록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다르기에 더디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 확실한 실현만은 굳게 믿고 인내를 가지고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묵상하여 기억해낼 때, 말씀을 거스르는 현실 속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

 

    6-11 다섯 가지 ‘화 있을진저’ : 첫째와 둘째

    교만하고 거짓되고 방탕하고 만족을 모른 채 입을 벌리고 있는 바벨론 위에는 심판이 떨어질 것이다. 바벨론은 언젠가 그들이 사로잡은 무리에게서 조롱의 노래, 저주의 노래를 들을 날이 올 것이다. 심판의 때가 되면 높은 성곽도 부당한 이득을 취하던 바벨론을 보호해주지 못할 것이다. 많은 민족을 파괴하고 그 위에 세운 집이 수치를 안겨주고, 담의 돌과 집의 들보가 바벨론의 잔악함과 탐욕을 고발할 것이다. 내가 쌓은 부와 명예가 예수님 앞에서 나의 우상숭배를 고발하지 않게 하자.

 

    바벨론을 통한 심판이 명백하진 상황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해되지 않는 무서운 일이 일어나고 있거나 일어날 것 같을 때 신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신자의 삶의 근거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상황에 흔들리고 환경에 무너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신자의 삶은 다를 수 있을까? 대대적인 심판 예고 앞에서 믿음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부당한 일들의 연속이다. 부정직하고 악한 자들이 득세하고 정직한 자들은 손해를 보는 일이 흔하다. 이것이 신자에게 믿음이 요청되는 상황이다.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악의 최후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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