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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509 시편 9:1-20

형목사 2020. 5.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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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509 시편 9:1-20

 

9 〔다윗의 시, 영장으로 뭇랍벤에 맞춘 노래〕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의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하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영히 멸망하셨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영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예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9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1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찌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저희를 기억하심이여 2)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같은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17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 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 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가 영영히 실망치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목전에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저희로 두렵게 하시며 열방으로 자기는 인생뿐인줄 알게 하소서(셀라) 

 

2) 겸비한 자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9). South Korea.\\

 

    1-20

    이 시는 개인적인 탄식과 감사의 찬양이 함께 어우러진 알파벳시다. 하나의 장르로 고정하기 어렵게 악인들과 원수들이 등장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이 핵심이다. 우리가 편의상 시편의 문학적인 범주를 구분하지만 신앙적인 체험의 맥락에서 탄식, 감사, 찬양은 밀접하게 서로 연결된다. 또한 이 시는 뒤따르는 10편과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통일성 있는 하나의 시편으로 해석되곤 한다. 왜냐하면 몇몇 히브리어 필사본과 70인 역, 벌게이트(라틴역)가 하나의 시편으로 배열하여 10편부터 146편까지 순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소라 사본은 9편 10편을 구분한다. 9편도 앞선 시편처럼 정확한 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 그러나 온 세상을 재판하시고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악인의 심판 요청, 그리고 가난한 자, 약한 자에 대한 잦은 언급으로 사회적 차원의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님이 공의로 세상을 바로잡을 때까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날에도 공의로 세상을 다스려주시길 탄원하는 기도가 만연하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주를 섬기는 자들을 어떻게 보호해주는지, 주를 거역하는 자들을 어떻게 멸망시키시는지 드러내실 것이다. 그때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큰 일을 세상에 선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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