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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206 창세기 25:1-18

형목사 2020. 2. 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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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206 창세기 25:1-18

 

아브라함이 세상을 떠나다

25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으로 가게 하였더라 

7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8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 하였으니 

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11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하였더라 

이스마엘의 후예

12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는 이러하고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15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16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과 부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대로는 십이 방백이었더라 

17  이스마엘은 향년이 일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 에게로 돌아갔고 

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하였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창 25:1–18). South Korea.

 

    1-6 아브라함이 후처를 얻다

    아브라함은 후처(첩) 그두라에게서 여섯 아들을 낳았지만, 자신의 기업은 오직 이삭만 잇게 하였다. 이스마엘에게 그랬듯이 여섯 아들은 이삭을 떠나 동쪽에서 살도록 재물을 주어 떠나보냈다. 창세기 저자는 아브라함이 첩을 얻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평가하지 않고, 다만 그가 이삭을 통해 약속을 성취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끝까지 신뢰하고 실행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7-11 아브라함의 장례

    75세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오직 부르신 이만 의지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은 약속이 모두 실현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가나안 땅에서 100년 동안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경영하실 하늘의 도성을 기대하며 우거하다가 175세에 세상을 떠난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대로 충분히 수를 누리다가 죽어 아내가 묻혀 있는 막벨라 굴에 묻힌다. 이 굴은 아브라함이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소유한 가나안 땅이다. 이곳에 묻혔다는 것은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음을 보여준다. 그의 죽음과 매장까지도 한 편의 메시지요 간증이요 설교였다.

 

    12-18 이스마엘의 족보

    아브라함은 죽었지만,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마저 죽은 것은 아니었다. 믿음으로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다가 죽은 아브라함의 소망을 이삭에게 ‘복 주심으로' 이어가실 것이고, 결국 그 후손에서 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하실 것이다. 이삭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다른 아들 이스마엘에게 주신 약속도 성취하신다. 이스마엘은 열두 아들을 낳고 그들은 모두 지역의 방백들이 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마엘과 함께하셨기 때문이다(21:20).

 

    그동안 그토록 지켜온 것, 바라던 것은 무엇인가?

    아브라함의 생애는 하나님이 누구이며 믿음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서사요 증언이다. 삶과 죽음 모두, 부름 받은 날부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증명해 보인 인생이다. 아브라함 이야기는 하나님을 읽고 믿음을 배우는 표준적이고 표본적인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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