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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131 창세기 21:22-34

형목사 2020. 1. 3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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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131 창세기 21:22-34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22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곳을 1브엘세바라 이름 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날을 지내었더라 

 

1 맹세의 우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창 21:22–34). South Korea.

 

    22-34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군대 장관 비골을 대동하고 찾아온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의 중재 기도로 재앙이 사라진 일을 경험하고, 또 그가 100세에 자식을 얻는 것을 보고 아브라함이 믿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았고, 그 역시 저주를 피하고 복을 누리기 위해 아브라함을 의지하였다. 작은 부족의 족장에 불과한 아브라함을 존귀한 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힘과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을 높이시고 명예롭게 하신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 

    믿음이 없을 때는 아비멜렉에게 꾸중과 추궁을 당하면서 초라하게 변명으로 일관하기에 급급했던 아브라함(20장)이 당당하게 아비멜렉의 종들의 잘못을 책망한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 땅에 있는 우물 값을 지불하고 암양 일곱 마리로 언약을 세워 소유권을 이전한다. 우물이 없는 가나안 땅 정착은 의미 없는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땅 가나안이 약속의 땅임을 두고두고 후손에게 알리기 위해 법적 소유권을 확보한 것이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우물을 산 행동처럼 나무를 심은 것 역시 약속의 땅의 경계인 그랄까지 주의 약속이 성취되어서 ‘영원히’ 자기 후손의 땅이 될 것임을 신뢰하는 고백인 것이다. 

 

    증인의 삶, 제사장의 삶, 복의 근원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약속은 이뤄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미래에 있다. 우리도 그 나라의 약속을 이미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온전한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 그 길에 주님의 능력과 신실함을 증명하는 증인으로 우리는 부름을 받았다. 그 약속의 보증으로, 그 복을 가시화하는 자로 부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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