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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113 창세기 10:1-32

형목사 2020. 1. 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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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113 창세기 10:1-32

 

노아의 아들들의 후예 (대상 1:5–23)

10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1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1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웹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 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백성이 나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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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창 10:1–32). South Korea.

 

    1-32 노아의 세 아들들의 족보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케 할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셨다. 특별히 야벳의 후손 14명, 함의 후손 30명 셈의 후손 26명, 모두 합해서 성경에서 완전수로 알려준 70명의 후손들을 선택적으로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이 완전하게 이루어졌음을 문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아의 족보는 팔레스틴 땅에서 먼 순서로 야벳, 함, 셈의 후손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연대기와 언어를 기준으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복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족보 중간에 함의 자손 가운데 니므롯의 업적과 그의 성을 자세하게 묘사한다. 이는 그가 시날 땅 바벨 성의 주인이며 다른 주변 지역들에 영향을 미친 자로써, 바벨탑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인간적인 용맹함을 앞세워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나선 듯하다. 또 가나안 족속과 그들의 경계를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형제의 종이 될 것이라는 노아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이 장차 하나님의 약속대로 맞서 싸워 차지할 족속이고 땅이기 때문이다.

    샘의 족보는 특히 에벨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에벨의 두 아들 벨렉과 욕단의 때에 세상이 나뉘었기 때문이다. 이 무렵 바벨탑 사건이 일어나 흩어진 듯하다. 그런데 이족보에서는 에벨의 둘째 아들 욕단의 족보가 소개되지만, 11:10 이하에 나오는 셈의 족보에서는 에벨의 맏아들 벨렉의 족보가 나오고, 그 후손으로 아브라함이 태어나고 있다. 따라서 10장의 족보는 바벨탑 이후에 언어가 나뉘고 지역적으로 흩어진 결과를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10장의 족보는 하나님의 은홍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인 것이다. 이는 생육하고 번성케 하는 ‘복’의 참 의미가 숫자적인 증가만이 아님을 보여주며, 11:10-26의 셈의 또 다른 족보와 이어지는 데라의 족보가 왜 반드시 등장해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해준다.

 

    새 인류를 완성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여러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다가 사라진다. 하나님과 동행한 이는 이름을 잇고, 그러지 못한 이는 족보 기록을 끝으로 역사에서 퇴장한다. 믿음으로 사는 이는 주인공으로 부각되지만, 불의한 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어떤 족보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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