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 요한계시록 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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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요한계시록 2:18-29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말씀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22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찌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2:18–29). South Korea.

 

    배경 이해

    두아디라는 골로새, 하에라폴리스, 라오디게아와 같이 릭쿠스 계곡에 위치한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다. 특히 모직과 면직과 가죽 가공을 통해 섬유산업이 발전했다. 양털 생산자와 염색업자와 축용업자들이 강력한 길드를 형성하였다. 빌립보의 자주 염색업자 루디아도 이곳 출신이다. 또한 주석으로 로마의 철모를 생산 납품하였다. 수호신 아폴로와 여시 아데미의 신전이 있었다. 특히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18-29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지속적으로 성숙한 신앙을 보여 오던 두아디라 교회는 자칭 선지자라고 하는 이세벨을 용납하여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주님은 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신다. 두아디라 교회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오늘 내가 경계해야 할 이세벨의 유혹이 있다면 무엇인가?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의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가 성숙하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하시되, 이세벨을 추종하며 우상과 음행으로 더럽히는 행위를 경고하신다. 칭찬받을 만한 행위가 잘못된 죄를 덮거나 대체할 수는 없다. 버려야 할 죄가 있다면 서둘러 버리고 떠나야 한다.

    두아디라 교회는 막강한 영향력으로 성도들을 행음과 우상 숭배에 빠지게 만든 거짓 선지자를 제지하지 않았다. 유력한 경제적 영향력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행위는 교회를 뿌리부터 위태롭게 만드는 위험한 일이다. 지위와 영향력 앞에서도 거짓과 불의를 용납해서는 안된다.

    주님은 끝까지 회개를 거부한다면, 죽음으로 심판하여 교회 밖으로 내치겠다고 경고하신다. 교회는 거룩한 진리의 공동체다 모든 성도가 교회의 성결과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 교회를 진리의 터 위에 세우기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은 무어신가?

 

    두아디라 교회가 받은 칭찬과 책망은 무엇인가?

    두아디라 교회 안에는 이세벨의 교훈과 행위를 따르지 않은 신실한 자들이 있었다. 손실과 위협을 감수하며 지조를 지킨 이들을 크게 칭찬하신다. 돈과 음행은 여전히 강력한 유혹이며, 이단은 교호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세력이다. 남은 자로서 신앙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