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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105 시편 136:16-26

형목사 2019. 11. 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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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105 시편 136:16-26

16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그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이에게 감사 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  바산왕 옥을 죽이 신이에게 감사하라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1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 로다
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데서 기념하신이에 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 이로다
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136:16–26). South Korea.

    16-26 하나님께 감사하라
    광야로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고, 광야를 지나는 동안 앞서 가면서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안전하게 통과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다. 고난 없는 순탄한 삶이 형통은 아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삶이 형통하고 부족함이 없는 삶이다. 광야는 약하디약한 우리 자신과 직면하는 공간이며, 구체적인 간섭과 공급을 통해 당신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시는 하나님과 만나는 자리다. 그 광야를 통과하지 않고는 약속의 땅에 이를 수 없다. 내 가능성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가능성에 나를 맡기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하나님은 그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오늘 우리를 창조하신다.
    애굽에서 건져 광야를 지나 결국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하심으로 유랑하던 민족에게 안식을 주셨다. 좌에서 건짐을 받아 광야를 지나는 우리에게도 언젠가 영원히 주의 품에 안식할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셨다. 광야에서 갖가지 은혜를 경험했지만 결국 그곳은 광야일 뿐 가나안 땅이 없이는 소망도 없다. 오늘 우리도 광야를 걷지만, 오늘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뿐 아니라 영원히 거할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소망으로 갖고 있기에, 주님 의지하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비천할 때 기억하시고 대적에게서 건지셨다. 사랑 받을 구석이 전혀 없는 우리가 제 맘껏 죄에 취하여 살 때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시시때때로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오늘을 살고 있다. 생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 생명을 유지하도록 도우셨다. 우리의 쓸 것을 공급하셨다. 신앙은 우리가 그렇게 주님의 돌보심과 공급하심의 은총으로 산다는 것을 인정하는 삶이다.

    어느 때에 하나님의 곁이 주는 위로를 경험했는가?
    타자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분주한 세상에서 여러모로 우릴 생각하시고 곁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존재감이 새삼 크게 느껴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자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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