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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1102 시편 133-134

형목사 2019. 11.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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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1102 시편 133-134

 

133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134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1)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1) 너희 손을 거룩하게 들고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133–134:3). South Korea.

 

    133 형제가 연합함에 대한 칭송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을 향해 각처에서 올라온 이스라엘 백성이 한 가지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광경이 어찌나 합당하고 아름다운지,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임명되는 장면을 비유로 하여 노래한다. 향기로운 기름을 머리에 붓자 기름이 하나님의 은혜의 중재자 아론의 흰수염을 타고 내려가듯이, 향기로운 하나님의 은혜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에 흘러내린다. 하나님의 백성 간의 참된 하나 됨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향기로운 은혜가 가득하다.

 

    134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께서 축복하시리라

    긴 순례를 마치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한 순례자들(‘여호와의 종들’)이 성전 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성소를 향해 찬양하고 있다. 수만의 백성이 제사장의 지시에 따라 부르는 찬양은 참으로 장엄하고 영광스러웠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인정받는 그곳에 ‘복’이 있다. 생명이 있다.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고 있는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뭉칠 확률보다 반목할 확률이 높은 것이 바로 공동체다. 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예배자이자 순례자인 우리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하나 되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올 한 해 공동체를 통해 주신 복을 헤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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