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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25 여호수아 14:1-15

형목사 2019. 9. 2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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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25 여호수아 14:1-15

 

요단 서편 기업의 분배

14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취한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 아래와 같으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3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편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4  요셉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오직 거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물을 둘 들만 줄 뿐으로 

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갈렙이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다

6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찌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14:1–15). South Korea.

 

    1-15 요단 서편의 1차 땅 분배 (레위지파, 갈렙)

    요단 동편의 땅은 두 지파 반에게 할당되었다. 이제 요단 서편의 땅이 분배될 차례다. 제비뽑기 방식으로 요단 서편의 땅이 아홉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되지만, 레위 지파는 아무런 기업을 받지 못한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고 그들은 십일조를 비롯한 성전에 바쳐지는 성물을 자신들의 몫으로 받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그들이 지파의 계수에서 제외된 다른 이유가 설명된다.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두 지파의 지분으로 완전히 독립되었기 때문에 열세 지파가 되는데, 레위 지파가 빠짐으로 다시 열두 지파가 된 것이다. 레위 지파에게는 별도로 선별된 성읍들이 주어지고, 더불어 가축과 가축을 먹일 성읍 주변의 목초지가 주어진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오래전에 모세에게 명령하셨던 원칙과 지침대로 땅 분배를 완료한다.

    과거 정탐꾼들의 바역 사건에서 열 명의 정탐꾼에 맞서서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했던 두 사람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였다. 갈렙은 45년 전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 왔다. 그는 한결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다. 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로 살아갔지만, 개의치 않고 충성하였다. 그에게 유일한 충성의 대상은 하나님이었기 때문이다. 외적인 조건은 변했지만 그의 믿음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는 것은 변치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다.

    갈렙은 45년 동안의 공로를 근거로 좋은 땅, 비옥한 땅을 요구할 수 있었는데, 가장 험하면서도 정복하기 어려운 헤브론 산지를 취하겠다고 한다. 아낙 자손들이 아직도 건재한 땅을 요구한다. 남들보다 더 힘겨운 곳을 요구한 것은 남들보다 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외적인 환경을 뛰어넘게 한 것이다.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할 때 우리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백성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헤브론을 유산으로 받은 갈렙은 아낙 사람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한다. 비로소 그 땅에 평화가 깃든다. 안전과 평화는 힘 있는 영웅호걸이 아닌 충성스런 믿음의 사람에 의지한다. 나는 공동체에 평화를 깃들게 하는 자인가? 정의를 따라 인애로 행하는 신실한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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