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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926 여호수아 15:1-19

형목사 2019. 9. 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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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190926 여호수아 15:1-19

 

유다 자손의 땅

15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제비 뽑은 땅의 극남단은 에돔 지경에 이르고 또 남으로 신 광야까지라 

2  그 남편 경계는 염해의 극단 곧 남향한 해만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편으로 지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 바네아 남편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며 아달로 올라가서 돌이켜 갈가에 이르고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고 애굽 시내에 미치며 바다에 이르러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것이 너희 남편 경계가 되리라 

5  그 동편 경계는 염해니 요단 끝까지요 그 북편 경계는 요단 끝에 당한 해만에서부터 

6  벧호글라로 올라가서 벧 아라바 북편을 지나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에 이르고 

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으로 올라가서 강 남편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길갈을 향하고 나아가 엔 세메스 물을 지나 엔로겔에 이르며 

8  또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편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편에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편 끝이며 

9  또 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 산 성읍들에 미치고 또 바알라 곧 기럇 여아림에 미치며 

10  또 바알라에서부터 서편으로 돌이켜 세일 산에 이르러 여아림 산 곧 그살론 곁 북편에 이르고 또 벧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로 지나고 

11  또 에그론 북편으로 나아가 식그론에 이르러 바알라 산에 미치고 얍느엘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며 

12  서편 경계는 대해와 그 해변이니 유다 자손이 그 가족대로 얻은 사면 경계가 이러하니라 

갈렙이 헤브론과 드빌을 정복하다 (삿 1:11–15)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 성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비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곧 그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거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함으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19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 샘과 아랫 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수 15:1–19). South Korea.

 

    1-19 요단 서편의 1차 땅 분배 : 유다 땅과 갈렙의 활약

    유다 지파의 남쪽 경계부터 묘사된다. 1절에서 유다 지파의 땅이 모세의 직권으로 주어진 것이 아님이 다시 분명해진다. 아마 일단 할당할 땅의 경계선을 그은 다음 제비뽑기로 각 지파에게 할당했을 것이다. 따라서 유다 땅의 경계선은 제비뽑기로 하나님의 의해 결정된 것이다. 유다 지파는 요단 서편의 지파 중에서 가장 먼저 제비를 뽑았을 뿐 아니라, 가장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다. 이것은 야곱의 예언(창 49:8)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 갈렙이 속한 유다 지파에게 복 주셨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땅이 가장 비옥하거나 가장 안전한 땅은 아니었다. 그들 몫의 전쟁이 남아 있었다. 더 살기 좋은 곳일수록 더 가나안 문화가 강력하고, 따라서 더 단호한 우상과의 전투가 있는 곳임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 강하게 위협 받는다.

    갈렙은 비록 나이 많아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업(헤브론)을 믿음으로 취하고 있다. 늙은 갈렙 앞에서 가장 큰 거인 족 아낙의 아들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사람의 몫이다. 나이가 믿음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믿음은 시간을 거슬러 형성되기도 어렵다. 노년은 자신의 믿음을 책임질 나이다. 어려움과 실패를 견뎌내고 두려움 없이 회피하지 않고 맞서는 것으로 그 믿음을 펼쳐 다음세대들에게 보일 나이다.

    악사는 네겝 땅(광야)에 거하기 위해 아버지 갈렙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샘물을 요구한다. 웃니엘과 악사는 자신들의 기업이 메마른 땅이었지만, 그 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키는 본을 보인다. 약속의 땅은 차지해야 얻을 수 있는 땅이고, 수고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땅이다. 가장 먼저 주어졌지만 그 자체로 가장 좋은 땅은 아니었다. 하나님이 뜻대로 주신 땅이었을 뿐이다. 약속의 땅은 거저 얻는 땅이 아니다. 믿음은 귀한 선물에 대한 합당한 반응이다.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은 이들이 보여준 믿음은 무엇인가?

    아낙 자손의 영토를 요구한 갈렙이나, 믿음으로 도전하여 악사를 얻은 옷니엘이나, 황량한 땅을 마다 않고 받아든 악사나, 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믿음의 사람들이다. 은혜로 얻은 기업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믿음의 사람을 본받아 유업을 얻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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