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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190505 역대상 7:1-8:40

형목사 2019. 5.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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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잇사갈 자손

    4대까지만 소개하고 용사의 숫자가 첨가된다. 잇사갈 용사의 숫자인 87,000명은 민수기 1:29의 54,000명과 민수기 26:25의 64,300명보다 많은 숫자로 잇사갈이 시므온 자피처럼 사라지거나 줄어들지 않고 존속하며 증가하였음을 볼 수 있다.

 

7:6-12 베냐민 자손

    베냐민 자손에 대해서도 2-3대만 간략하게 소개하고 용사의 숫자가 나온다.

 

13 납달리 자손

    납달리 지파는 납달리의 아들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룸만 언급되는 것이 전부로 역대기 저자가 납달리 자손에 대한 자료는 이것 외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단과 스블론에 대한 계보는 아예 생략되었는데 이것은 역대기 저자가 북쪽지파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4-19 므낫세 자손

    슬로브핫의 딸들의 용감한 요청으로 그 이름과 기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서므낫세 자손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20-29 에브라임 자손

    성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성읍을 지은 유일한 여성 세에라가 등장한다.

 

30-40 아셀 자손

    아셀 자손은 6대까지 소개하고 용사의 숫자가 첨가된다.

 

8:1-28 베냐민 자손

    베냐민 지파의 계보가 좀 더 확장된 형태로 소개된다. 

 

8:29-40 기브온 거민의 자손

    사울 왕정이 무너진 것과 자손이 많이 남은 것이 서로 상충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울 가문의 후손이 많이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요나단과 다윗의언약의 결과이다.

 

-하나님 나라 용사들의 족보

    족보에서 특히 용사들과 출전 가능한 병력의 수효를 중점으로 부각시킨 것은 다윗 시대의 ‘징병을 위한 인구 조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에게 마치 가나안 정복에 임하듯 하나님 나라의 재건을 위해 참여하고 협력할 것을 독려하려는 듯하다. 하나님 나라가 영적으로 곤궁에 처해있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영적 용맹과 연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버림받은 여인들의 후손의 회복

    홀대받은 이방 여인과 아버지를 잃은 딸들을 통해 영적인 계보와 기업을 잊게 하신 것 처럼, 버림 받은 여인의 후손들을 보호하고 보존하며 강성케 하신다. 세상에서는 외면당한 여인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과 역사에서 소외 되지는 않았다.

 

-요나단의 후손의 보존

    시기에 사로잡혀 다윗을 죽이려 했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을 생명처럼 여기고 다윗의 왕권을 인정하며 그 나라를 세우는 데 공헌한 요나단의 후손을 끝까지 보존해주셨다. 우애를 넘어 다윗을 새우신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충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 인간이나 나라가 실패했어도 그 삶과 역사를 통째로 부정할 수는 없다. 과오는 과오대로 비판하되, 빛나는 업적과 성취는 올바로 평가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뼈아픈 과오 가운데도 소중한 유산이 있었다.

 

    우리가 물려 받아야 할 소중한 유산은 무엇인가?

 

    우리가 닮지 말아야할 과오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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