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4 마태복음 5:33-38 본문

영혼의 수고

20190124 마태복음 5:33-38

형목사 2019. 1. 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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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33 “Again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ose of old, ‘You shall not swear falsely, but shall perform to the Lord what you have sworn.’
33 “Again,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e people long ago, ‘Do not break your oath, but fulfill to the Lord the vows you have made.’
33 Πάλιν ἠκούσατε ὅτι ἐρρέθη τοῖς ἀρχαίοις· οὐκ ἐπιορκήσεις, ἀποδώσεις δὲ τῷ κυρίῳ τοὺς ὅρκους σου.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0% 차이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13% 차이
34 But I say to you, Do not take an oath at all, either by heaven, for it is the throne of God,
34 But I tell you, do not swear an oath at all: either by heaven, for it is God’s throne;
34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μὴ ὀμόσαι ὅλως· μήτε ἐν τῷ οὐρανῷ, ὅτι θρόνος ἐστὶν τοῦ θεοῦ,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0% 차이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8% 차이
35 or by the earth, for it is his footstool, or by Jerusalem, for it is the city of the great King.
35 or by the earth, for it is his footstool; or by Jerusalem, for it is the city of the Great King.
35 μήτε ἐν τῇ γῇ, ὅτι ὑποπόδιόν ἐστιν τῶν ποδῶν αὐτοῦ, μήτε εἰς Ἱεροσόλυμα, ὅτι πόλις ἐστὶν τοῦ μεγάλου βασιλέως,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0% 차이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4% 차이
36 And do not take an oath by your head, for you cannot make one hair white or black.
36 And do not swear by your head, for you cannot make even one hair white or black.
36 μήτε ἐν τῇ κεφαλῇ σου ὀμόσῃς, ὅτι οὐ δύνασαι μίαν τρίχα λευκὴν ποιῆσαι ἢ μέλαιναν.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0% 차이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10% 차이
37 Let what you say be simply ‘Yes’ or ‘No’; anything more than this comes from evil.
37 All you need to say is simply ‘Yes’ or ‘No’; anything beyond this comes from the evil one.
37 ἔστω δὲ ὁ λόγος ὑμῶν ναὶ ναίοὒ οὔ· τὸ δὲ περισσὸν τούτων ἐκ τοῦ πονηροῦ ἐστιν.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38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An eye for an eye and a tooth for a tooth.’
38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Eye for eyeand tooth for tooth.’
38 ʼΗκούσατε ὅτι ἐρρέθη· ὀφθαλμὸν ἀντὶ ὀφθαλμοῦ καὶ ὀδόντα ἀντὶ ὀδόντος.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0% 차이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7% 차이
39 But I say to you, Do not resist the one who is evil. But if anyone slaps you on the right cheek, turn to him the other also.
39 But I tell you, do not resist an evil person. If anyone slaps you on the right cheek, turn to them the other cheek also.
39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μὴ ἀντιστῆναι τῷ πονηρῷ· ἀλλʼ ὅστις σε ῥαπίζει εἰς τὴν δεξιὰν σιαγόνα [σου], στρέψον αὐτῷ καὶ τὴν ἄλλην·
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0% 차이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10% 차이
40 And if anyone would sue you and take your tunic, let him have your cloak as well.
40 And if anyone wants to sue you and take your shirt, hand over your coat as well.
40 καὶ τῷ θέλοντί σοι κριθῆναι καὶ τὸν χιτῶνά σου λαβεῖν, ἄφες αὐτῷ καὶ τὸ ἱμάτιον·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0% 차이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0% 차이
41 And if anyone forces you to go one mile, go with him two miles.
41 If anyone forces you to go one mile, go with them two miles.
41 καὶ ὅστις σε ἀγγαρεύσει μίλιον ἕν, ὕπαγε μετʼ αὐτοῦ δύο.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0% 차이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0% 차이
42 Give to the one who begs from you, and do not refuse the one who would borrow from you.
42 Give to the one who asks you, and do not turn away from the one who wants to borrow from you.
42 τῷ αἰτοῦντί σε δός, καὶ τὸν θέλοντα ἀπὸ σοῦ δανίσασθαι μὴ ἀποστραφῇς.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0% 차이
43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nd hate your enemy.’
43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Love your neighbor and hate your enemy.’
43 ʼΗκούσατε ὅτι ἐρρέθη· ἀγαπήσεις τὸν πλησίον σου καὶ μισήσεις τὸν ἐχθρόν σου.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0% 차이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9% 차이
44 But I say to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44 But I tell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44 ἐγὼ δὲ λέγω ὑμῖν· ἀγαπᾶτε τοὺς ἐχθροὺς ὑμῶν καὶ προσεύχεσθε ὑπὲρ τῶν διωκόντων ὑμᾶς,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0% 차이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12% 차이
45 so that you may be sons of your Father who is in heaven. For he makes his sun rise on the evil and on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just and on the unjust.
45 that you may be children of your Father in heaven. He causes his sun to rise on the evil and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righteous and the unrighteous.
45 ὅπως γένησθε υἱοὶ τοῦ πατρὸς ὑμῶν τοῦ ἐν οὐρανοῖς, ὅτι τὸν ἥλιον αὐτοῦ ἀνατέλλει ἐπὶ πονηροὺς καὶ ἀγαθοὺς καὶ βρέχει ἐπὶ δικαίους καὶ ἀδίκους.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0% 차이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0% 차이
46 For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reward do you have? Do not even the tax collectors do the same?
46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reward will you get? Are not even the tax collectors doing that?
46 ἐὰν γὰρ ἀγαπήσητε τοὺς ἀγαπῶντας ὑμᾶς, τίνα μισθὸν ἔχετε; οὐχὶ καὶ οἱ τελῶναι τὸ αὐτὸ ποιοῦσιν;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0% 차이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12% 차이
47 And if you greet only your brothers, what more are you doing than others? Do not even the Gentiles do the same?
47 And if you greet only your own people, what are you doing more than others? Do not even pagans do that?
47 καὶ ἐὰν ἀσπάσησθε τοὺς ἀδελφοὺς ὑμῶν μόνον, τί περισσὸν ποιεῖτε; οὐχὶ καὶ οἱ ἐθνικοὶ τὸ αὐτὸ ποιοῦσιν;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0% 차이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0% 차이
48 You therefore must be perfect,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48 Be perfect, therefore,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48 ἔσεσθε οὖν ὑμεῖς τέλειοι ὡς ὁ πατὴρ ὑμῶν ὁ οὐράνιος τέλειός ἐστιν.


마태복음 5:21-48은 앞의 예수님의 율법 성취(17절)과 제자들의 더 뛰어넘는 의(20절)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섯 가지 대조적 교훈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류의 세 대조적 교훈들은 첫째, 둘째, 여섯째 교훈들로서, 예수님의 성취적 가르침이 해당 계명들을 여전히 보존한다. 그에 반해, 둘째 부류의 세 대조적 교훈들은 셋째, 넷째, 다섯째 교훈들로서, 예수님의 성취적 가르침이 해당 계명들을 무효화 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양용의, ‘마태복음 어떻게 읽을 것인가’, p.129)

21-48절을 해석할 때 몇가지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단락을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 사이의 대조라는 공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실제 내용은 반제가 아니다. 둘째, 여섯 가지 예는 예수님(기독론적)중심으로 해석돼야 한다. 옛 사람들은 시내산에서 모세의 율법을 받은 사람들과 이 율법과 함께 전통을 교육하고 교육 받은 자들을 포함한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율법의 참된 의도에서 벗어났기에 (15:1-9), 예수님은 율법의 참된 의도를 해석해주신다. 이때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메시야의 절대적인 권위를 강조한다. 예수님은 단순히 율법을 해석하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율법(토라)를 성취하고 율법의 본래 의미와 목적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권위를 갖고 계신다. 셋째, 구원 역사의 권점에서 기돌곤적인 해석은 종말론적 해석과 분리되지 않는다.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들을 성취하는 종말의 메시야로 오셔서 어떤 해석과 삶이 율법을 성취하고 ‘더 뛰어넘는 의’를 이루는 길인지 선언하신다. 하늘나라가 오기 이전의 옛 백성과 달리 새 백성은 율법에 나타는 하나님의 뜻을 예수께서 해석하신 관점에서 지켜야 한다. 넷째, 전체적인 초점과 해석적 열쇠는 긍휼과 사랑에 있다. 

-넷째 대조적 교훈: 맹세(5:33-37)
    맹세는 맹세하는 자의 말이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그 말의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맹세는 깨어진 관계를 전제한다. 하지만 제자라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로서 회복된 관계 속에 살아가는 자들이며, 따라서 깨어진 관계를 전제하는 맹세를 필요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제자에게는 말 자체의 절대적 진실성이 필요할 뿐이며, 이것이 바로 제자가 갖추어야 할 '더 뛰어넘는 의다.
-다섯째 대조적 교훈: 보복(5:38-42)
    예수님의 가르침은 보복의 권리 자체를 포기하는 무저항의 원리를 요구한다. 하나님의 뜻은 보복법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그러나 그것이 궁극적으로 목표하였던, 무한한 영서와 원수 사랑의 원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무저항’ 명령이 구약의 보복법을 폐하거나 반박한다기보다는, 그 율법이 궁극적으로 지향하였던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 그것을 초월하여 무효화시킴으로써 그것을 성취한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이처럼 예수님의 이러한 명령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구약 율법의 기준을 훨씬 더 뛰어넘는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더 뛰어넘는 의의 기준은 이 무저항의 원리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결국 마음의 내적 감정과 태도까지도 중시한다. 사람이 예수님의 무저항 원리의 규범들을 율법주의적으로 순종함으로써, 다른 쪽 뺨을 돌려 댈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마음에 불타는 분노가 있고 보복의 칼을 갈고 있다면, 그러한 외적 행동은 더 뛰어넘는 의가 지향해야 하는 목표를 이미 벗어나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마음에 분노나 증오심을 가지는 것은 살인과 마찬가지의 과오를 범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대조적 교훈: 사랑(5:43-48)
    인간이 어떻게 이 정도까지 사랑할 수 있는가?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 제자는 그렇게 할 수 잇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선언하신다.(45,48절) 원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모든 제자들의 특성인 내적 의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는 자기 스스로의 수련이나 노력에 의한 자기 의가 아니며, 하나님의 통치의 선물이다. 따라서 그 가운데서는 그 어떤 깨어진 관계도 허용되지 않으며, 하늘 아버지의 완전하심과 같은 ‘완전함’이 기대될 뿐이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이렇게 사랑으로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 (45절)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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