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시편 51:1-19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301 시편 51:1-19

형목사 2021. 3. 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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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50일차!

 

여러분 진짜 진짜 신기해요! 우리가 큐티를 다같이 시작하는 오늘이 100일 프로젝트의 50일차래요!! 대박이다! 

 

오늘 말씀 묵상 시작해보니 어떤가요?! 생각보다 쉬웠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직 못한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 큐티는 뭐다?! 전쟁이다! 아무리 누가 방해해도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큐티스트 여러분 되도록! 제가 오늘 새벽에도 기도했고! 오늘 하루 종일 마음으로 계속 기도할께요!! 우리 오늘 큐티 꼭 합시다!!

 

오늘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 자신이 여전히 한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은 여전히 신실하심에 감사하게 되었네요~! 오늘 말씀 참 마음에 찔림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울 큐티스트 친구들도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봅시다!!

 

20210301 시편 51:1-19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51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2)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8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3)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2) 내은밀한곳에

3) 견고한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51:소제목–19). South Korea.

 

 

1-19 용서를 넘어 새마음으로

이 시는 죄에 대한 강렬한 고백을 담은 참회시이다.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예언자 나단이 다윗을 책망했던 역사적 사건을 반영하고 있다. 당시 나단의 책망을 들은 다윗의 반응을 사무엘서는 간결하게 기록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했다'(삼하 12:13)라는 말이 전부다. 이 이야기의 생략 부분을 51편이 채운다. 다윗이 나단에게 했던 죄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직접적인 고백, '내가 당신께 범죄했습니다'(51:4)로 이어진다. 다윗의 자기 죄에 대한 탄식과 강렬한 죄의 고백, 용서와 구원 요청은 초대교회 이후로 가장 탁월한 참회시로 기억되었다. 죄의 고백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죄의 문제를 정직하게 대면하는 것은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정임을 알려준다. 찢겨지고 부서진 마음이 희생제사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 자신의 죄에 대한 참담한 인식이야말로 좌절과 절망 속에서 해방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사죄를 구하는 시인의 기도가 보여주는 진정한 회개와 진정한 용서는 무엇인가?

기도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나오는 회개의 기도와 다시 반복되는 사죄를 비는 기도에 나 자신부터 먼저 정이 떨어진다. 언제까지 이런 기도를 반복해야 하나 싶다. 그런데 오늘 시인은 우리에게 참된 회개와 참된 사죄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진정한 사죄는 관계의 회복이다. 관계의 회복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에서 시작하며 온전한 몸의 회복으로 이어진다. 시인은 단지 죄를 용서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의 영을 통해 죄를 이기는 새 마음으로 창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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