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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227 시편 49:1-20

형목사 2021. 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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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48일차

 

오늘은 토요일이네요!! 즐거운 날 보내길 바라요!!

오늘은 지혜가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본문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단순히 똑똑하거나 많이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아요~ 엄청 넓은 의미인데 조금씩 알아가봅시다~!

 

20210227 시편 49:1-20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49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시 49:소제목–20). South Korea.

 

 

1-20 지혜가 무엇인가?

이 시는 구약의 지혜서처럼 삶의 진실과 진리를 노래한 이른바 지혜시다. 무엇보다 보편적 인간의 죽을 운명과 재산 축적과 부를 향한 집착의 허망함, 삶의 오묘함을 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로 전한다. 시인은 사람이 존귀하나 수수께끼 같은 삶의 오묘한 진실을 깨닫지 못하면 짐승과 같을 뿐이라고 노래한다. 돈의 유한함을 알고, 인간의 유한함을 알아 오직 하나님을 우리 삶의 목자로 삼은 것이 진짜 지혜다.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인간이 절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피조물과 인간은 절규한다.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서 스스로 값을 치르고 자신을 건져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절규는 절망의 절규만이 아니라 죽음의 현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회복해주실 선을 향한 갈망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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