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0 누가복음 12:49-59 본문

영혼의 수고

20210210 누가복음 12:49-59

형목사 2021. 2. 1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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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2일차!!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ce)란 신조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만든 신인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류는 진짜 창조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예부터 그래왔고, 지금은 더 무관심이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신자와 교회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한번 답을 찾아가 봅시다^^

 

20210210 누가복음 12:49-59

 

불을 던지러, 분쟁을 일으키러 왔다 (마 10:34–36)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2)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시대를 분간하고, 화해하기를 힘쓰라 (마 5:25–26; 16:2–3)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2) 헬, 또는 침례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2:49–59). South Korea.

 

 

 

49-50 불을 던지러 왔다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정화하시기 전에, 예수님 자신이 죄인이 되고 죄인의 심판(세례)을 받고 돌아가실 것이다. 그분을 믿는 자는 이 땅에서 시련의 불로 정화되어 구원을 받겠지만, 예수님을 반대하는 이들은 영원한 소멸의 불을 받을 것이다. 오늘 어떤 시험의 불을 통과하고 있는가? 나는 죽고 주님은 내 안에 사시게 하여 정결한 주의 신부로 거듭나야 한다.

 

51-53 분리가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은 평화를 주러 오셨지만, 세상은 거절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오심은 이 세상에 굴복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 세상을 굴복시키기 위함이기에, 이 세상에 매여 살기 원하는 자들은 저항할 것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하여 만든 예수님의 평화와 힘과 돈으로 군림하고 굴종시켜서 만든 세상의 평화가 공존할 수 없기에,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공평과 정의가 넘실대는 평화를 누리려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창조적 갈등과 고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54-59 이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외식하는 자

제자들은 누구인가? 평화를 만들러 오시고 우리를 화목케 하려고 오신 그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는 사람이다. 시간이 없다.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지금 당장 화해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 재판정에 가는 길에서라도 화해하라. 화해의 제단을 지나고 오지 않는 예배는 받지 않으신다. 어서 내가 잘못한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고 보상을 해주라. 그것이 하나님과 화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은 창문이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보게 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뜻과 기대를 알게 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통해 시대의 어둠을 보는 눈과 세상을 향한 그분의 가슴 뜀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라. 신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세상을 향한 증거의 외침으로 굳게 서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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