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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10209 누가복음 12:35-48

형목사 2021. 2. 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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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1일차!!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이번주는 목요일부터 설이라서 오늘이 꼭 금요일 같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제의 해가 오늘도 뜨고 내일도 뜰 거예요. 세상과 삶은 동일하게 계속될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의 승천 후 이천여 년이 되었습니다. 과연 재림은 있는 걸까요? 기다림이 길어지면 마음이 풀어짐이 인지상정인 듯한데, 어떻게 하면 마음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재림을 기다리면서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20210209 누가복음 12:35-48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마 24:45–51)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2)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1)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2) 5:29 난하주를 보라

1) 헬, 쪼개어 내고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눅 12:35–48). South Korea.

 

35-40 깨어 준비하는 종들은 복되다

첫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허리에 띠를 띠고 채비했듯이, 예수님을 통해 새 출애굽을 고대하는 제자들도 영적으로 긴장하며 채비해야 한다. 등불을 켜서 주님 오실 길을 밝혀야 한다. 주인이 올 때까지 자지도 않고 깨어 있어서 주인이 문 두드릴 때 곧 열어주는 종은 복을 받을 것이다. 강도가 올 때를 알 수 없듯이 예수님이 오실 때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기에, 깨어 예비하는 것만이 그 백성이 할 일이다.

주인이 올 때 자지 않고 깨어 맞이하는 종은 주인이 친히 자리에 앉히고 수종들 것이다. 비유 속 주인처럼 예수님도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기다린 종들을 섬기려고 오실 것이다. 고난 중에 인내하면서 충성과 정절을 지킨 종들을 대접해주실 것이다. 주님과 주님의 뜻을 안 만큼, 받은 만큼 기대하시고 심판하실 것이다. 많이 받은 것에 감사하는 데 그치지 말고 많이 드려야 한다. 시간이든 소유든 은사든, 나만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타인도 누리라고 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41-48 지혜 있고 신실한 청지기는 복되다

제자들을 '청지기'로 여기신다. 제자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 평가받을 것이다. 두 종류의 종이 있다. 주인이 없는 동안도 주인과 함께 있을 때처럼 충성한 종에게는 영원히 그 나라를 맡기실 것이다. 반대로 눈에 뵈지 않는다고 하여 주인을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이 여겨 맡은 소유를 남용하고 위임받은 권력을 오용하는 이들은 처벌하실 것이다. 주의 임재를 늘 의식하는 자는 복이 있겠지만, 주의 존재를 지우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에 처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로 살 수 있을까?

주의 재림이 먼저인지 개인 삶의 종말(죽음)이 먼저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끝은 분명히 있다. 그 끝을 늦추시는 것도 은혜로운 계획이다. 시선을 자신과 세상에서 하나님께 맞추고 살라. 마치 오늘이 그날인 듯 그분 생명의 통로로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정성스레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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