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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110 역대하 8:1-16

형목사 2020. 11. 1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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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110 역대하 8:1-16

 

솔로몬의 업적 (왕상 9:10–28)

8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을 이십 년 동안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2  후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다시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거기 거하게 하니라 

3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취하고 

4  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을 건축하고 

5  또 윗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을 삼고 

6  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모든 병거성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 

7  ○무릇 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남아 있는 자 

8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들을 솔로몬이 역군을 삼아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되 

9  오직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저희는 군사와 장관의 두목과 그 병거와 마병의 장관이 됨이라 

10  솔로몬 왕의 공장을 감독하는 자가 이백오십 인이라 저희가 백성을 다스렸더라 

11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 성에서부터 저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르러 가로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 다윗의 궁에 거하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12  ○솔로몬이 낭실 앞에 쌓은 여호와의 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3  모세의 명을 좇아 매일에 합의한 대로 안식일과 월삭과 정한 절기 곧 일 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렸더라 

14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15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국고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의 명한 바를 다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의 기지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범백을 완비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이 결점이 없이 필역하니라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대하 8:1–16).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6 솔로몬의 건축 활동

    솔로몬은 성전과 궁궐 건축을 20년이 지나 완공하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경계 지역에 요새를 지어 더욱 견고한 방어체계를 구축한다. 3-6에 언급되는 지역들은 군사적 완충지이자 주요 도로와 연결되는 상업적 요충지로, 솔로몬이 견고한 방어체계와 상업과 무역을 기반으로 부와 명성을 얻었음을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7-11 이스라엘에 있는 이방인들

    솔로몬은 이방인들을 포용하면서도 그들과 거리를 두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지키고 이방 문화와 섞이지 않기 위해서다. 후람과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이집트 공주를 왕비로 맞이한다, 진멸해야 하지만 같이 살 게 된 가나안 거주민들을 역군으로 사용한다, 고대에서 한 나라가 자기 혼자서만 사는 것은 불가능했다. 솔로몬은 비록 바로의 딸과 정략결혼을 하였지만, 그녀를 성전이 있는 다윗성에는 들이지 않고 그녀를 위한 궐을 따로 지었다. 이는 나름대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시도였다. 하지만 그 작은 타협이 훗날 더 큰 타협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을까…

 

    12-15 성전의 예배와 봉사자들

    솔로몬은 모세의 규례를 따라 모든 제사와 절기들을 다 준수했다. 날마다 드리는 제사뿐 아니라 연중 맞이하는 절기들을 그 의미대로 지켰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성전 건축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성전은 이제 이스라엘 신앙의 중심이 되었다. 뉴노멀이 형성된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신앙의 리듬이 되고 일상이 될 때 이 나라는 왕의 정치력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으로 유지되는 나라임을 하나님이 인정하실 것이다. 하나님 중심의 삶, 예배 중심의 삶, 성전 중심의 삶을 살 때, 바로 그곳에 하나님 나라 질서가 깃든다. 바이러스가 기존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았다. 받아들이자. 다만 이것을 다시 더 하나님과의 진실한 대면과 진실한 거리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자.

 

    16 여호와의 성전 완공 요약

    성전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분이 거하시는 곳,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는 곳이 되었다.

 

    하나님께 축복받은 자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가?

    솔로몬의 부와 권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 자체로 비난의 대상은 아니다. 이를 자기 확장의 수단으로 삼는 자도 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는 자도 있다. 값없이 받은 몫을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이고 하나님을 위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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