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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014 시편 25:1-22

형목사 2020. 10. 1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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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14 시편 25:1-22

 

25 〔다윗의 시〕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로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히 속이는 자는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7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주의 이름을 인하여 사하소서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1)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롭사오니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곤난에서 끌어 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  내 원수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함이니이다 

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치 말게 하소서 

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 

 

1) 여호와께서 경외하는 자를 친애하심이여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시 25).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3 고통 중에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

    시인은 까닭 없이 속이며 심히 미워하는 원수들에게 고난과 곤경을 당하고 있다. 하나님밖에는 의지할 데가 없다. 외롭고 괴롭다. 마음에는 근심이 많다. 시인은 자신은 수치를 당하지 않고 그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구한다. 시인의 수치는 곧 하나님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실제적인 구원과 보호를 호소한다. 그물에서 벗어나고 환난에서 속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주를 기다린다.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는 하나님만 믿고 있다면 우리는 운명을 믿는 것일 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4-7 여호와의 가르침과 죄 용서를 구함

    시인은 단지 환난에서 건짐 받는 것만을 구하지 않고 주의 도와 진리를 가르쳐 알게 해달라고 구한다.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고 대적들이 개과천선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이 이 어려움 속에서 언약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진리의 길을 교훈하여 달라는 것이다. 자신의 고난이 혹시 언약의 길을 떠난 자신의 죄악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가 종일토록 간절히 바라고 의지한 구원의 주님은 바로 이 모든 형편을 다 아시고 자신에게 피할 길과 의의 길을 가르쳐주실 선한 교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8-11 여호와의 인도하심과 죄 용서를 구함

    시인은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언약적인 사랑, 인자를 의지하여 구원을 호소한다. 죄인들에게 주의 도로 교훈해달라고 한다. 그를 가장 외롭고 괴롭게 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그래서 이 그물에서 벗어나게 할 뿐 아니라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구한다. 하나님마저 시인의 편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시인에게는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12-15 여호와의 인도하심과 구원을 확신

    시인은 질문한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 누구인가’ 시인은 여호와를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자를 위해 택하신 길에서 여호와가 인도하실 것이라 말한다.

 

    16-11 환난에서 벗어나기를 구함

    시인의 탄식과 하소연은 여호와만을 앙망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시인은 깊은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은혜를 구한다. 구원의 하나님을 향해 구출을 요청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자인가?

    온 세상의 혼돈을 정복하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이다. 그분은 예배 안에서도, 예배 밖에서도 왕이고 주인이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는 물음에 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닫아둔 문을 열어 그분의 통치가 적용되는 삶을 살자. 창조주 하나님만이 영광의 왕이며 거룩하고 정직한 예배자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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