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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1013 고린도후서 13:1-13

형목사 2020. 10. 1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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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1013 고린도후서 13:1-13

 

권면과 끝 인사

13  내가 이제 세번째 너희에게 갈 터이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3)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6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찌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3) 어떤 사본에, 저와 함께 약하나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고후 13:1–13).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10 바울의 세 번째 방문 계획과 경고

    바울의 경고와 책임을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바울의 세 번째 방문이 징계의 시간이 될 것을 분명히 밝힌다. 온유와 관용이 죄에 대한 묵인이나 방관을 뜻하지 않는다. 좋은 ‘관계’를 명분으로 ‘악’을 용납할 때 결코 참된 덕을 세우지 못한다. 통렬한 회개의 촉구와 정당한 권징이 사라질 때 악이 활개를 칠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의 사도권을 증명 하는 데 혈안이 된 이들에게 더 긴급하고 중요한 것은 자신들에게 믿음이 있는지 시험하고 확증하는 일이었다. 또 바울의 말이 그리스도의 말씀인지를 증명하도록 요구하는 이들은 먼저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지를 확인해야 했다. 상대방에게 들이대는 기준으로 먼저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으니, 약하게 보이지만 실은 강하게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역시 외적인 조건으로는 사도로 적합해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시 방문하면 그 안에 계신 주님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게 불순종한 이들과 맞설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권위는 그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그리스도에게 의존하고 있다.

 

    11-13 편지의 마무리

    바울의 고난은 그가 버림받은 사람인 듯 보이게 하였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보일지라도 바울은 성도들의 회개하여 선을 행하고 온전케 되기만을 바라고 기도하였다. 자신은 점점 약해질지라도 성도들만은 점점 주께 세움을 입기를 바란 것이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삶을 본받아 온전해지도록 사역자가 할 일은 무엇인가?

    사도는 고린도 성도들의 기쁨과 온전함, 위로와 평안을 구한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함께할 때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진정한 사역자는 누구인가? 바로 그 삼위 하나님의 사역을 온 삶으로 대리하는 자들이다. 사역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약함을 본받을 때 성도들은 온전해지고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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