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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930 고린도후서 4:1-18

형목사 2020. 9. 3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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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930 고린도후서 4:1-18

 

질그릇에 담긴 보배

4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1)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 

3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ㄱ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13  기록한 바 ㄴ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15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겉사람 속사람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1) 헬, 참

ㄱ 창 1:3

ㄴ 시 116:10

 대한성서공회. (1961). 성경전서: 개역한글 (전자책, 고후 4:1–18).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69: 대한성서공회.

 

 

 

    1-6 사역에 대한 바울의 확신과 새 언약 복음의 방해 세력

    갖은 반대에도 바울은 낙심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과 믿음에 비해 맡은 사명이 너무 중요했고 받은 긍휼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숨길 것 없이 솔직하게 떳떳하게 사역했기 때문이다. 부끄러운 야망을 감추거나 환심을 사려고 속임수를 쓰지도 않았고, 인기를 얻으려고 날카로운 말씀의 칼날을 둔하게 만들지도 않았다. 그렇더라도 그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바울의 복음이 틀리거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님을 뜻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사탄에 미혹되어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7-15 바울의 고난 사역과 독자

    바울은 자신을 전파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전파하였다.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전파하였고 성도들의 종 된 것을 전파하였다. 그는 그리스도를 섬겼고, 그 은혜로 성도들을 섬긴 것이다. 결코 거짓 사도들처럼 성도들 위에 군림하지 않은 것은 그가 받은 구원의 은혜 때문이었다.

    영광스런 복음의 보화를 깨어지기 쉬운 바울이라는 질그릇에 담으신 것은 연약한 자를 통해 강하고 교만한 자를 꺾으심으로 참된 능력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보이기 위함이다. 바울은 실제 예수의 고난을 자신의 몸에 짊어짐으로써 바울은 죽고 늘 예수의 생명이 그 안에서 역사하게 하였다.

 

    16-18 고난을 견디게 하는 미래 소망

    바울 안에 사망이 역사하는 동안 성도 안에 생명이 역사하였다. 또 그 생명은 예수님처럼 장차 부활의 몸으로 이어질 것이며, 오늘 바울이 더 많은 감사를 드리고 더 많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만들어준다. 그러니 바울은 낙심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육신의 썩음과 영혼의 생명, 현재의 환난과 장래의 영광, 보이는 순간과 보이지 않는 영원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탄의 고난이 우리의 겉 사람을 상하게 하고 쇠하게 하고 나약하게 하지만, 그 고난 속에서 우리 안에 계신 주께서는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시기에 속 사람은 날로 강건해져 갈 수 있다.

 

    내 안에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고 있는가?

    바울의 행적과 열망을 보라. 온통 ‘예수’다. 오직 예수만 전했다. 예수처럼 살았다. 자신이 예수의 종임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 예수만 드러난다면 어떤 고난도 감수했다. 성도들도 그 예수를 알기를, 닮기를 바랐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광채를 보기를 원했다. 깨지기 쉬운 질그릇 안에 보배를 담은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고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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