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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수고

20200817 이사야 28:14-29

형목사 2020. 8. 1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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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매일성경 #묵상의숲

 

20200817 이사야 28:14-29

 

시온의 기초 돌

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찌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1)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여호와의 모략과 지혜

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1) 그 소문만 들어도 두려우리라

 The Holy Bible: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사 28:14–29). South Korea.

 

    14-22 시온의 모퉁잇돌

    술독에 빠진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한편으로 동맹 정치를 믿고 헛된 자기 안정감에 사로잡혀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멸망하지 않는다고 믿으며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 사망과 언약하고 스올과 맹약하였으니 죽음이 우리를 감히 넘보지 않을 것이라고 허풍을 떨었지만, 실제 그들은 ‘거짓을 피난처’로 삼은 자들이었다. 인생이 불안하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고, 하나님 없이도 인생이 평안하다면 거짓을 믿고 있는 것이다. 무얼 믿고 인생에 대해서 장담할 수 있는가? 차라리 주저하고 초조하고 염려하고 떨자! 오히려 그것이 신앙이다.

    하나님이 건재하시는 한 이스라엘의 오만이 설 자리는 없다.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심판의 날에는 그들의 거짓과 자만과 속임수의 실체가 다 드러날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헛된 것을 의지했는지가 밝혀질 것이고, 그들이 믿고 의지했던 것이 실상은 짧은 침상과 좁은 이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이 돌이키지 않고 오만하면 오만할수록 그가 의지한 정치적 동맹은 죽음의 결박으로 더욱 조여들 것이다. 오만할수록 추락의 속도는 빠르고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23-29 농부의 비유

    예루살렘이 살길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계획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만이 아니라 심판에 있어서도 용의주도하실 것이다. 감정적으로 심판하시는 법이 없다. 농부가 계획 속에서 파종부터 결실을 진행하듯이 이스라엘의 반응에 따라 심판의 방법과 정도를 달리하실 것이다. 그 지혜로운 인내와 징계와 심판 속에서 오늘 나 같은 죄인이 주님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다. 구원과 심판은 전적으로 그분의 경영과 지혜에 속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악이 만연한 현실 속에서, 교계의 타락과 부패 속에서도 낙망하고 있지만 않고 경건한 자의 자리를 고수하는 이유는 이 하나님의 지혜롭고 선하신 경륜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오판이 국가 전체에 미치는 파장은 무엇인가?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으로서 영원하다. 신자의 기본은 말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라고 성경은 말한다. 성도란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성도가 성경을 무시한다면 반드시 교만에 빠져 망하고 말 것이다. 말씀을 생명으로 붙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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